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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도연 “짧은 치마 가릴 거면 처음부터 안 입어”, 당당해서 더 멋진

2018-08-09 15:54:42

[연예팀] 장도연은 당당하다.

장도연이 8월10일(금) 첫 방송하는 MBN ‘남녀 현실 관찰 리얼리티쇼, 현실남녀 시즌2(이하 현실남녀2)’에서 남다른 입담으로 존재감을 과시한다. 특히 그는 ‘현실남녀2’에 새롭게 합류 했음에도 나머지 출연진들을 들었다 놨다 하는 탁월한 예능감으로 스튜디오의 분위기를 이끌었다는 후문이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장도연은 “오늘 입은 짧은 치마가 전혀 불편하지 않다. 덮어서 가릴 것이었으면 처음부터 입고 나오지 않았을 것이다”며 우월한 신체조건(?)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어 “내가 낯을 좀 많이 가리는 편이다. 그래서 그런데 내 앞에 아무도 없었으면 좋겠다”라며 거침없는 입담을 이어나갔다.

또한, 개인기 공개, 춤 등 ‘신입 신고식’ 요구가 이어지자 장도연은 “이렇게 텃세를 부려도 되는가? 여기 뭐야!” 하는 반응을 보여 모두를 폭소케 했다.

이러한 장도연의 강렬한 반응에 이특은 “낯가림이 심해 많이 부끄러워하는 것 같다”며, “이 담요로 다리가 아닌 눈을 가려주겠다”고 그의 얼굴을 덮었다.

이와 함께 ‘남녀의 음주’를 소재로 한 이번 방송에서 장도연은 홀로 대용량 캔 맥주 10캔을 클리어하고, 다양한 종류의 맥주를 맛볼 수 있는 가게에서 끊임없이 맥주를 마시는 등 남다른 주량으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한편, MBN ‘남녀 현실 관찰 리얼리티쇼, 현실남녀2 시즌2’는 여러 남녀가 보편적인 현실 상황에서 어떻게 행동하고 반응하는지 살펴보는 리얼 관찰 프로그램으로, 남녀의 생각 차이는 물론 서로의 심리 구조까지 들여다볼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8월10일(금) 오후 11시 첫 방송.(사진제공: MB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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