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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배지 달고 ‘썰전’ 금의환향 이철희, 故 노회찬 빈자리 채운다

2018-08-14 10:05:13

[연예팀] 이철희가 기쁨과 슬픔을 안는다.

8월14일 오후 늦게 JTBC 측은 “3주 연속 결방을 이어갔던 ‘썰전’이 4주 만에 새 패널과 함께 방송을 재개한다”고 소식을 전했다.

제작진은 갑작스럽게 발생한 비보에 진보 논객 고(故) 노회찬 의원의 자리를 대신할 후임 섭외에 신중을 기하며, 고심의 시간을 보냈다.

당분간 ‘썰전’을 이끌어갈 진보 패널로 결정된 ‘구원 투수’는 더불어민주당의 이철희 의원이다. 이철희는 ‘썰전’에 2013년 첫 방송부터 2016년까지 출연했던 ‘창립 멤버’로, ‘썰전’이 시사 예능 토크쇼로 자리 잡을 수 있게 도와준 깊은 인연이 있다.

이철희는 ‘썰전’ 출연에 대한 적지 않은 부담이 있었음에도 불구, 제작진과 오래전부터 이어온 남다른 인연으로 고민 끝에 출연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김구라 박형준 이철희가 함께하는 JTBC 이슈 리뷰 토크쇼 ‘썰전’은 8월 16일(목) 오후 11시에 방송된다.(사진제공: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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