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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수종 이번엔 왕 아니고 파란만장男, 주말극 ‘하나뿐인 내편’ 공연

2018-08-27 10:18:47

[연예팀] 이제 최수종을 주말마다 보자.

2018년 하반기 안방극장 최고 기대작으로 손꼽히는 KBS2 새 주말드라마 ‘하나뿐인 내편(극본 김사경, 연출 홍석구)’이 마침내 베일을 벗었다.

8월25일(토) ‘하나뿐인 내편’ 측은 최수종의 캐스팅 비하인드 스토리를 비롯해 독보적 연기를 바탕으로 또 한 번, 대한민국 드라마 역사의 새로운 장을 써내려갈 최수종의 명품열연이 담긴 티티저 영상을 전격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스토리 중심의 여타 드라마 티저 영상들과 달리, 캐스팅 비하인드 스토리로 포문을 열며 호기심을 자극한다.

#데뷔30년차배우, #국민배우국민왕, #대한민국왕의계보는, #고종순종최수종 등 해시태그를 가미한 주인공 최수종의 재치만점 소개자막이 눈길을 끄는 가운데, 최수종은 “하도 대하사극만 하다보니까 많은 사람들이 대조영이 아닌 이순신과 장보고가 발해를 건국한 것으로 착각한다”며 남모를 고충을 털어놓았다.

이어, 사극이 아닌 주말드라마라는 제안에 솔깃함을 보인 최수종의 반응과 함께 가족과의 단란한 한 때를 뒤로 한 채 피범벅 된 얼굴로 황급히 돈을 챙기는 절박한 상황과 교도소에서의 복역과 출소, 성당 안에서 참회의 눈물을 쏟아내는 장면 등 파란만장 삶을 짐작케 하는 극중, 강수일(최수종)의 모습이 긴박하게 교차되며 본 방송을 향한 궁금증과 기대감에 더욱 불을 지폈다.

강수일은 도란(유이)의 친부로 자신에게 씌워진 허물이 행여 하나뿐인 딸의 인생에 걸림돌이 되지 않을까 본인의 존재를 철저히 숨기고 살아가는 캐릭터. ‘하나뿐인 내편’ 스토리 전개의 핵심 축으로서 작품의 전반적인 방향키를 쥐고 있는 인물이기도 하다.

제작진 측은 “우여곡절 가득한 삶을 살아가는 ‘강수일’ 캐릭터는 고된 인생만큼 다양한 감정을 내포하고 있는 인물이다”며 “수일의 내면이 지니고 있는 진정성이 시청자들에게 어떻게 전달될지가 작품의 가장 큰 관전 포인트다”고 전했다.

한편, KBS2 새 주말드라마 ‘하나뿐인 내편’은 28년 만에 나타난 친부로 인해 인생이 꼬여버린 한 여자와 정체를 숨겨야만 했던 그의 아버지가 ‘세상 단 하나뿐인 내편’을 만나며 삶의 희망을 되찾아가는 과정을 그린 드라마. ‘같이 살래요’ 후속으로 9월15일 첫 방송된다.(사진출처: KBS2 ‘하나뿐인 내편’ 티티저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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