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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가 사랑하는 남자 유희열, 토요일에 1인 게스트 토크쇼 진행

2018-09-05 10:33:07

[연예팀] 유희열이 ‘대화의 희열’을 이끈다.

9월8일 토요일 오후 10시 45분 KBS2 ‘대화의 희열’이 첫 방송된다. ‘대화의 희열’은 사라졌던 1인 게스트 토크쇼의 명맥을 이어갈 새로운 감각의 토크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여러 명의 게스트가 함께 나오는 것이 아닌, 한 명의 게스트와 그의 인생 이야기를 집중 조명하는 형태의 심층 토크쇼가 될 전망.

이런 가운데 공식 포스터가 공개되며, 예비 시청자들의 궁금증과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어두운 밤 불이 켜진 가게 안에서 대화를 나누는 출연진의 모습이 포착된 것. 밤이라는 시간이 주는 나른함과 따뜻한 색감의 조명이 예비 시청자들의 감성을 두드리고 있다.

공개된 포스터에는 MC 유희열을 비롯해 전(前) 청와대 연설비서관 강원국, 소설가 김중혁, 다니엘 린데만 등 패널들의 모습이 담겨 있다. 카메라도 스태프의 모습도 보이지 않는다. 방송인 듯 아닌 듯 편안하게 첫 회 게스트인 김숙과 대화에 빠져 있는 네 사람. 그들을 멀리서 바라보는 듯한 시선은 대화를 방해하지 않으려는 프로그램의 정체성을 짐작하게 한다.

이와 함께 놓칠 수 없는 것이 ‘대화의 희열’의 한 줄 카피다. “유일한 당신과 무한한 이야기”라는 카피 문구는 오직 한 명의 게스트와 나누는 풍성한 삶의 이야기를 예고하고 있다.

첫 회 김숙을 시작으로, 국회의원 표창원, 외과의사 이국종 교수, 래퍼 겸 프로듀서 지코, 대통령 통일외교안보 특보 문정인 교수, 국민 MC 송해, 천종호 판사, 피우진 국가보훈처장 등이 출연을 승낙한 상태. 이들이 꺼내놓는 진솔한 이야기가 무엇일까. 매주 토요일 밤을 대화의 마법으로 물들일 토크쇼 ‘대화의 희열’이 기다려진다.

한편, 때로는 치열한 깨달음으로, 때로는 허심탄회한 위로로 다가올 KBS2 ‘대화의 희열’은 9월8일(토) 오후 10시 45분 첫 방송된다.(사진제공: KBS2 ‘대화의 희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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