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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금이 보고 있다’ 선혜윤 PD, “실제 남편 신동엽 단골 맛집 리스트 반영”

2018-10-08 15:38:45

[임현주 기자 / 사진 김치윤 기자] 선혜윤 PD가 남편 신동엽을 향해 감사함을 전했다.

10월8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 MBC에서 MBC 예능드라마 ‘대장금이 보고 있다’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현장에는 신동욱, 권유리, 이열음, 김현준, 이민혁을 비롯해 선혜윤 PD, 오미경 PD가 참석했다.

이날 선혜윤 PD는 “평소 음식을 한 끼 때우기 위해 먹는데, 미식가인 남편 신동엽 씨를 만나면서 음식을 먹으며 깨닫는 기쁨이 무엇인지 알게 됐다. 극중 승아를 통해 그 기쁨이 많이 나올 것이다. 실제로 남편의 단골집이 많이 나왔다. 남편의 맛집 리스트가 좀 나온다”고 비결을 밝혔다.

이어 그는 “집에서 신동엽 씨는 남편이지만 일적으로는 큰 선배다. 일적으로 정말 많은 도움을 받고 있어 감사하다”며, “카메오 출연은 남편의 방송 스케줄을 보고 불러낼 수는 있겠지만 아직 정확한 계획은 없다”고 전했다.

‘대장금이 보고있다’는 오로지 먹는 게 낙이고, 먹기 위해 사는 삼남매의 로맨스도 뿜뿜하고, 침샘까지 뿜뿜하는 먹부림 예능 드라마. 신동욱, 권유리, 이열음, 김현준, 이민혁의 ‘먹방’이 어우러지며 그들의 유쾌한 일상을 보여준다.

한편, MBC 예능드라마 ‘대장금이 보고 있다’는 10월11일 오후 11시 10분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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