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케어

매일 발라도 특별하지 않다면? 화장품에도 잇(it)을 더해보자!

2018-10-22 11:00:06

[김효진 기자] 겨울을 앞두고 유독 푸석해 보이는 피부. 급한 마음에 마스크팩을 하고, 크림을 발라도 특별하게 달라짐을 느끼지 못한다. 매일 꾸준히 사용하는 화장품에도 때론 약간의 변화가 필요한 법.

약을 먹고 내성이 생기듯, 피부 영양도 매일 같은 것만 주다 보면 내성이 생기게 된다. 피부에 사용하는 화장품에도 디테일이 필요하다. 제품을 선택할 때 내 피부에 자극을 주거나 독한 성분을 빼는 것은 동일하나, 조금 더 특별한 성분을 찾아볼 것을 추천한다. 몸이 지칠 때 보양식을 먹듯, 피부에도 보약이 필요할 때.

뻔하지만 피부엔 뻔하지 않은 무언가. 작은 것 하나만으로도 피부는 크게 달라질 수 있다. 그냥 화장품이 아닌 특별한 잇(it)을 더한 제품들을 살펴보자.

토너엔 특별한 ‘물’


세안 후 첫 스킨케어 단계에 해당하는 토너. 워터리한 제형의 가벼운 토너의 주성분은 물로 이루어져 있다. 보통은 정제수를 사용하는 제품이 많지만 정제수가 아닌 다른 성분을 함유한 제품은 어떤가.

◆ 발효수

미생물을 발효시켜 얻은 발효수를 활용한 제품은 피부 면역력을 향상에 큰 도움을 준다. 또한 항산화 능력까지 더해 꾸준히 바르면 피부 안색 개선에도 효과적이다. 세안 후 건조하고 붉게 달아오른 피부에 솜을 이용해 결대로 닦아내듯 발라주면 피부 깊숙이 수분을 공급할 수 있다.

◆ 장미수

장미수는 장미꽃을 수증기 증류해 얻은 액으로 피부 속 세포 활성화에 좋다. 더불어 비타민이 풍부해 콜라겐 형성을 촉진하고, 장미꽃에 함유된 안토시아닌이 활성산소를 제거해 노화 방지에 탁월한 효능을 보인다.

크림엔 특별한 ‘성분’


토너와 에센스, 크림 등으로 건조함이 해결되기는커녕 트러블 유발과 잔주름까지 돋보인다면 그냥 수분크림으론 해결할 수 없다. 보습은 물론 특별한 영양까지 더한 크림을 선택해 보자.

◆ 아티초크

건조함은 피부 노화와 직결되어 있다. 건조한 피부 상태를 오래 지속할수록 피부의 노화는 더욱 빠르게 찾아온다. 메마른 피부에 보습과 영양을 동시에 선사하는 아티초크. 아티초크 추출물은 피부 내 탄력을 강화하며 항산화 및 진정 효과 또한 뛰어나다.

◆ 동백오일

피부자극이 없고 보습작용이 뛰어나 피부의 수분 보유력을 높여주는 동백오일. 동백오일에는 올레인산 80% 이상이 함유돼 피부 침투성이 좋아 탄력있고 생기 있는 피부를 유지하는데 매우 효과적이다.

Editor’s pick


01. SK-II 페이셜 트리트먼트 에센스 :
비타민, 아미노산, 미네랄이 함유된 천연 바이오 원료 PITERA™가 탄력 있고 맑은 피부로 가꿔주는 에센스.

02. 이니스프리 아티초크 레이어링 인텐스 크림 : 아티초크 추출물과 3중 히알루론산의 빠른 침투력으로 겹겹이 수분을 채우고 잡아주는 고수분 에센셜 타입의 크림.

03. 환안비 올인원 크림 : 6가지 스킨케어를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환안비 올인원 크림은 스킨, 에멀젼, 크림, 아이크림, 에센스, 팩의 기능을 모두 담아낸 제품. 동백오일과 메도우폼씨오일, 아르간트리커넬오일 그리고 자극 없이 피부 재생에 도움이 되는 70여 가지 한방복합추출물이 피부 본연의 치유력을 높여주는 크림. (사진출처: 한얼리치 환안비, SK-II, 이니스프리, bnt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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