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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 “하하가 이상형? 서류 탈락”, 새벽에 해장국 먹고 오는 남편

2018-11-26 12:05:17

[연예팀] 별이 현실 부부를 뽐낸다.

11월26일(월)에 방송되는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가수 별과 배우 한은정이 게스트로 출연한다. 지난 방송 한은정 냉장고에 이어 이번 방송에서는 ‘원조 발라드 퀸’ 별의 냉장고가 공개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MC들은 “별의 데뷔곡인 ‘12월 32일’은 지금도 많은 분들이 좋아하는 곡”이라고 말했다. 이에 별은 “가사가 1월1일이 없다는 내용이다. 때문에 군대에서 제대를 기다리시는 분들이 싫어했다”고 밝혔다.

또한 이날 별은 연예계 대표 잉꼬 부부로 불리는 남편 하하와의 결혼 스토리를 공개했다. 특히 “사귀기 전부터 하하가 매일 밤 전화로 결혼하자고 졸랐다. 집요한 청혼에도 내가 받아주지 않자 ‘네가 날 알아? 나 완전 멋있어!’ 하며 근거 없는 자신감을 내비쳤다”고 밝혀 웃음을 모았다.

또한, “하하가 이상형에 가깝냐”는 질문에 별은 “서류 심사에서 탈락”이라며 솔직한 입담을 펼쳤다. 이어 “하하는 술을 마시면 어차피 혼날 것을 아니 새벽에 해장국까지 먹고 온다”고 고발했다. 또한 “집안일은 많이 도와주냐”는 질문에는 “집에나 들어왔으면 좋겠다”고 쿨하게 답했다.

이때 하하가 스튜디오에 깜짝 등장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별의 폭로전에 당황한 하하는 급하게 해명에 나섰다. 궁지에 몰린 표정으로 “나에게도 따로 기회를 달라! 이봉원 선배님과 함께 나오겠다”고 외쳐 큰 웃음을 모았다.

한편, ‘현실 부부’ 별과 하하의 결혼 생활 이야기는 금일(26일) 오후 11시에 방송되는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확인할 수 있다.(사진제공: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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