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팀] 최희서가 그 연기력을 또 한 번 인정받았다.
12월11일 씨앤코이앤에스 측은 “배우 최희서가 ‘제38회 황금촬영상’에서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고 소식을 전했다.
최희서는 ‘올해의영화상’을 시작으로, ‘백상예술대상’ ‘춘사영화제’에서 신인여우상을 연달아 수상했다. 또한, ‘레지스탕스영화제’의 히로인으로 발탁됨과 동시에 Best Actress상을 수상하며 무려 ‘12관왕’이라는 진기록을 세웠다.
또한, 그는 자신의 첫 단독 주연작인 영화 ‘아워 바디’로 ‘제23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올해의 배우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본래 올해의 배우상은 그 해 출품된 영화 중 남녀 배우 각 한 명씩 돌아가는 상이지만 이번엔 특별히 여자 배우 2명에게 돌아가 더욱 의미가 깊다.
연말까지도 최희서의 수상행보는 지칠 줄을 몰랐다. 6일 개최된 ‘제38회 황금촬영상’에 참석, ‘박열’로 다시 한번 여우주연상의 트로피를 품에 안으며 2018년의 마지막을 화려하게 장식했다. 최희서와 ‘황금촬영상’의 인연은 더욱 각별한데, 2009년 영화 ‘킹콩을 들다’로 데뷔해 그 데뷔작으로 작품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10년이라는 세월이 지난 지금, 같은 자리에서 여우주연상을 수상하는 감동의 서사를 그렸다.
한편, 최희서는 OCN ‘미스트리스’와 tvN ’빅 포레스트‘로 브라운관까지 접수, 종횡무진 활약을 펼치며 안방극장에서도 자신의 압도적인 존재감을 드러냈다. ’스크린 퀸‘을 넘어 이제는 ‘믿고보는 배우’로 완벽 자리매김한 배우 최희서. 그의 거침없는 수상 릴레이만큼이나 앞으로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사진제공: 씨앤코이앤에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