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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원석이 ‘왼손잡이 아내’에 남길 잔상, 초반부 전개 책임진다

2018-12-28 14:38:59

[연예팀] 송원석이 일일드라마에 특별 출연한다.

배우 송원석이 KBS2 새 일일드라마 ‘왼손잡이 아내’에 특별 출연한다. ‘왼손잡이 아내’는 충격적인 사고로 다른 사람의 인생을 살게 된 남자와 신혼여행지에서 사라진 남편을 찾아 헤매는 여자가 자신들의 진짜 사랑과 가족을 찾아가는 반전 멜로드라마이다.

송원석은 이수경(오산하 역)의 남편 이수호로 등장, 극 중 이야기의 발단부터 초반부 전개를 책임진다. 깊고 굵직한 잔상을 남기며 존재감을 발산할 예정.

그간 ‘72초 드라마’에서 트렌디한 모습으로 20대의 마음을 사로잡는 것은 물론 ‘꽃피어라 달순아’를 통해 주인공 정윤재로 긴 호흡을 이끌며 안방극장의 눈시울을 뜨겁게 했던 송원석은, 최근 ‘단짠오피스’에서 주인공 이지용 역으로 2030의 환상남으로 시청자를 설레게 했다. 자신만의 속도로 꾸준한 필모그라피를 쌓아온 것.

시청자에게 진실된 감성과 훈훈한 외모로 장르를 넘나드는 캐릭터 소화력을 선보이는 송원석인 만큼 이수호라는 인물은 어떤 모습일지 기대를 모은다.

한편, KBS2 새 일일드라마 ‘왼손잡이 아내’는 ‘너는 내 운명’ ‘웃어라 동해야’ ‘이름 없는 여자’ 등을 쓴 문은아 작가와 이를 연출한 김명욱 감독이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2019년 1월2일 첫 방송.(사진제공: 스타하우스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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