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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과 엿 가위로 무장한 신봉선, 리드미컬 발재간에 객석 폭소

2019-02-08 11:16:06

[연예팀] 신봉선이 각설이로 변신한다.

2월10일 방송될 KBS2 ‘개그콘서트’의 화제의 코너 ‘스카이캔슬’에서는 각설이로 변신한 신봉선이 웃음폭탄을 투하할 예정이다. 코너 속 늘 우아하고 품위 있는 모습으로 남다른 아우라를 내뿜던 그가 색다른 변신을 예고하고 있는 것.

‘스카이캔슬’은 신봉선, 권재관, 양선일, 송준근, 김민경, 박소라, 김니나 등의 개그맨들이 드라마 속 캐릭터와의 싱크로율로 독보적 화제성을 자랑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허를 찌르는 B급 감성 개그가 시청자들의 취향을 완벽히 저격 중이다.

이번 방송에서는 각설이 공연에서 볼 법한 등에 메는 북과 엿 가위로 무장한 신봉선이 등장한다. 도시적이고 시크한 그의 스타일링과는 정반대되는 반전 소품이 보기만 해도 범상치 않은 기운을 불러 모아 단숨에 시선을 집중시킨다.

코너 속 똑 부러지는 성격은 물론 특유의 럭셔리함으로 뭇 캐슬 주민들의 선망이 됐던 그가 어쩌다 이런 우스꽝스러운 모습으로 분한 것인지 궁금증을 자극하고 있다.

녹화 현장에서 신봉선은 리드미컬한 발재간과 현란한 손짓으로 많은 이들을 폭소케 했다고. 그의 손끝, 발끝에서 울려퍼지는 경쾌한 북소리와 가위 소리는 객석의 흥은 물론, 웃음까지 폭풍 자극해 뜨거운 호응이 쏟아졌다는 후문이다.

한편, 신봉선의 활약은 금일(10일) 오후 9시 15분에 방송되는 KBS2 ‘개그콘서트’에서 만날 수 있다.(사진제공: KBS2 ‘개그콘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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