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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호, ‘더 테러 라이브’에 이어 ‘지정생존자’서 다시 언론인

2019-04-03 09:38:45

[연예팀] 최진호가 ‘지정생존자’에 합류한다.

4월3일 소속사 오리진엔터테인먼트 측은 “배우 최진호가 tvN 새 드라마 ‘60일, 지정생존자’에 보도국장 김단 역으로 출연한다”고 밝혔다.

‘60일, 지정생존자’는 대통령의 국정 연설이 열리던 국회의사당이 갑작스러운 폭탄 테러 공격을 받아 붕괴되고, 국무위원 중 유일하게 생존한 환경부장관이 승계 서열에 따라 60일간의 대통령 권한대행으로 지정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려낸다.

극 중 최진호는 정치 여론 형성의 핵심인 TBN 방송국의 보도국장 ‘김단’으로 출연한다. 김단은 보도국의 ‘컨트롤 타워’이자 냉철한 판단력과 리더십을 지닌 카리스마 넘치는 인물로 스토리 속에 긴장감을 불어 넣을 예정이다.

최진호는 그간 드라마 ‘상속자들’ ‘오 마이 비너스’ ‘낭만닥터 김사부’ ‘미스터 션샤인’, 영화 ‘도둑들’ ‘더 테러 라이브’ ‘날 보러 와요’ ‘언니’ 등 다수의 작품들을 통해 묵직한 존재감을 선보여왔다. 또한, 최근 영화 ‘오케이! 마담’에 캐스팅, 코믹 변신까지 예고하는 등 쉴 틈 없는 연기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한편, tvN 새 드라마 ‘60일, 지정생존자’는 2019년 하반기 방영.(사진제공: 오리진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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