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생활

‘첫사랑은 처음이라서’ 지수, “내 나이대 맞는 귀엽고 발랄한 역할”

2019-04-13 13:50:06

[김영재 기자 / 사진 백수연 기자] 지수가 태오를 언급했다.

4월12일 서울시 영등포구 콘래드 서울에서 넷플릭스 ‘첫사랑은 처음이라서(극본 김란, 연출 오진석)’ 제작발표회가 개최돼 오진석 PD, 지수, 정채연, 진영 등이 참석했다.

영화 ‘글로리데이’, SBS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 JTBC ‘힘쎈여자 도봉순’ 등을 통해 그간 다양한 매력을 뽐내온 지수다. 그가 태오를 연기한다. 진한 연애를 꿈꾸는 태오지만, 그의 곁에는 20년 지기 여사친 송이(정채연)가 있다. 오진석 PD가 꼽은 지수의 매력은 “가끔 씩 웃을 때 보이는 댕댕미 혹은 멍뭉미”. “자유분방하고 자기애 넘치며 따뜻하고 어떤 때는 바보 같기도 한 사랑스러운 캐릭터”라고 태오를 설명한 지수는, “그간 남성적 역할을 주로 해왔는데 이번엔 내 나이대에 맞는 귀엽고 발랄한 역”이라며 설렘과 기대를 내비쳤다.

한편, 넷플릭스 ‘첫사랑은 처음이라서’는 4월18일 공개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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