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스타일링

행사장 속 스타 패션 살펴보기

2019-04-19 17:25:26

[오은선 기자] 행사장에 참석한 스타들의 패션을 살펴보면 트렌드를 쉽게 살펴볼 수 있다. 더불어 여러 명의 스타가 비슷한 스타일을 추구했다면 더구나 인기 있는 패션이란 것.

최근 행사장에서 만나본 스타 대부분은 여성스러운 페미닌룩을 고집했다. 다가온 봄을 맞아 핑크 컬러를 활용한 것은 물론, 세련되고 사랑스러운 무드를 뽐내 데이트룩으로 활용하기에도 제격이다.

더 이상의 패션 고민은 그만. 행사장에 등장해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최희, 경리, 김새론의 패션 아이템을 살펴보자. 더욱 트렌디한 스타일로 변신할 수 있을 것.


고등학교 자퇴 후 검정고시로 중앙대 연극영화과 19학번 새내기가 된 배우 김새론. 어릴 적부터 눈길을 사로잡던 아름다운 외모는 스무 살이 되자 더욱더 환하게 꽃피었다.

김새론은 최근 행사장에서 역시 새내기다운 귀여운 패션으로 등장했다. 핑크 셔링 블라우스와 미니 플레어치마를 매치한 것. 상큼하면서도 여성스러움이 물씬 풍기는 이 패션 스타일링은 봄나들이에 활용하기 좋은 여자친구 룩으로도 제격이다. 완연한 봄, 김새론처럼 핑크 컬러를 활용한 패션을 선보이면 어떨까.

Editor’s pick 자잘하고 섬세하게 옷 전체를 가득 채운 주름 디테일로 변별력을 더한 유니크한 블라우스를 활용해보자. 은은하게 안이 비쳐 보이는 시스루 타입이지만, 주름 모양새 덕분에 부담스러운 느낌 전혀 없이 무난하게 입기 좋다.


등장과 동시에 수많은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경리. 최근 행사장에서 본인과 정말 잘 어울리는 의상을 입어 화제가 됐다. 시스루 스킨톤의 블라우스와 같은 컬러 톤의 미니 스커트는 모든 이의 시선을 사로잡기 충분했던 것. 특히 그의 늘씬한 몸매가 더욱 돋보였다.

경리처럼 오프숄더 스타일이 조금 부담스럽다면 직접적인 노출이 없는 전체 시스루 디자인의 블라우스를 택하면 어떨까. 퍼프 디자인까지 더해진다면 더욱 앙증맞은 느낌까지 낼 수 있다. 시스루 블라우스로 섹시미를 표현했다면, 하의는 데님팬츠나 롱 스커트로 반전 매력을 선보여도 좋다.

Editor’s pick 시스루 블라우스는 컬러에 따라 다른 느낌을 자아낼 수 있다. 화이트는 순수하면서도 깨끗한 느낌이라면 스킨톤은 더욱 섹시한 느낌을 만들 수 있다. 블랙 컬러는 고급스러움이 묻어 나오기도.


‘야구여신’이라는 수식어가 여전히 잘어울리는 최희 아나운서. 그는 최근 행사장에 세련된 스타일로 등장했다. 올 화이트 컬러의 재킷원피스는 커리어우먼 분위기가 물씬 느껴졌다.

하지만 원피스 형태의 재킷은 다소 활동할 때 불편함을 겪을 수 있다. 더불어 데일리 패션으로 활용하기에는 너무 꾸민듯한 느낌이 들어 만만하게 입기는 어렵다고 느낄 수 있다. 비슷한 느낌으로 데일리룩으로도 활용할 수 있는 아이템을 선택하면 더욱 좋다.

Editor’s pick 린넨의 소박하고 견고한 느낌이 살아있는 하프 수트 자켓은 어떨까. 과하지 않은 어깨 패드는 소재의 내추럴한 면도 포멀하게 연출해 줘 자유로운 활동감과 격식까지 동시에 잡을 수 있다. (사진출처: 스타일 난다, bnt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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