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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 음악방송 출근길 패션

2019-04-22 16:56:46

[오은선 기자] 음악 방송 출근길 속 아이돌 멤버들을 살펴보면 그들의 데일리룩을 조금 더 면밀하게 알 수 있다. 평소에 입는 무대의상과는 다소 다른 그들의 취향을 엿볼 수 있는 것.

아무래도 일반인 보다 다양한 헤어컬러와 헤어스타일링을 선보이는 만큼, 헤어 스타일에 따른 나만의 독특한 스타일링을 원할 때 참고하기에 제격이다. 더불어 평소에도 활용할 수 있는 아이템으로 완성된 데일리룩 역시 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최근 음악 방송 출근길에 등장한 모모랜드 낸시와 주이, 다이아 정채연의 룩은 어땠을까. 은근히 따라입기 쉬운 아이템을 선보였으니 함께 살펴보자.

모모랜드 주이


모모랜드 주이는 상큼한 오렌지 컬러로 머리 카락을 물들여 눈에 확 띄었다. 더불어 전체 같은 컬러로 염색한 것이 아닌 투톤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하나의 컬러로만 염색하기 아쉽다면 주이처럼 투톤에 도전해도 좋다.

그가 선택한 패션 아이템은 봄처럼 환한 옐로우 컬러 티셔츠와 블랙 재킷. 상큼하면서도 깔끔한 코디를 완성했다. 이어 짧은 하의를 선택해 상의에 가려 보이지 않게 연출했다. 이는 원피스를 입었을 때보다 활동이 편리하며, 다리가 길어 보이는 효과가 있다.

Editor’s pick 박시하게 떨어지는 핏의 티셔츠는 옷장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는 아이템 중 하나다. 유니크한 레터링 등 디자인이 들어간 티셔츠는 더욱더 스타일리시해 보인다. 모모처럼 원피스 스타일로 코디해도 좋지만 데님, 스커트, 조거팬츠에도 참 잘 어울리는 만능 아이템이다.

모모랜드 낸시


모모랜드 낸시 역시 상큼한 연노랑 컬러의 블라우스와 데님을 매치한 스프링 룩을 선보였다. 눈처럼 하얀 피부와 까만 헤어컬러, 연노랑 색이 어우러져 청순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특히 허리를 잡아주는 디자인의 블라우스는 여성스러움까지 업그레이드 시켰다.

이날 낸시의 데일리룩은 대학생이 활용하기에 제격이다. 데님과 매치해 과하지 않으면서도 세련된 느낌을 주기 때문. 이어 낸시처럼 단화나 운동화로 마무리한다면 활동성까지 좋다.

Editor’s pick 낸시와 비슷한 느낌이면서도 슬리브리스 디자인의 탑을 고른다면 레이어드로 활용하기도 좋다. 프릴의 디테일과 함께 짱짱한 밴딩으로 허리까지 잡아줘 더욱 매력적이게 드레스업 할 수 있다.

다이아 정채연


청순의 대명사 정채연. 그는 깔끔한 원피스와 구두를 매치해 여성스러움과 청순함까지 한 번에 잡았다. 특히 그의 피부 톤과 잘 어울리는 컬러의 아이템을 선택한 점이 눈에 띈다.

본인의 피부 톤에 맞는 컬러 의상을 선택한다면 한층 더 생기 있는 느낌을 줄 수 있다. 쿨톤이라면 연보라, 연하늘색 컬러의 옷을 선택해볼 것. 웜톤은 주황색, 말린 장미색을 추천한다. 더불어 정채연처럼 허리가 핏 되는 스타일이 부담스럽다면 조금 아방한 느낌의 원피스를 선택해도 좋다.

Editor’s pick 넉넉한 품의 원피스는 이너와 함께 레이어드하기 좋다. 더불어 이너로 레이스 혹은 시스루 아이템을 선택한다면 유니크한 분위기를 완성할 수 있다. 다가오는 봄, 원피스 스타일로 꽃놀이를 하러 가면 어떨까. (사진출처: 스타일난다, bnt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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