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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西英佛 순례자 맞이한 유해진, 사람 냄새 풀풀 나는 이 남자

2019-04-20 11:26:34

[연예팀] 유해진이 글로벌 친화력을 뽐냈다.

4월20일 화이브라더스 측은 “19일 방송된 tvN ‘스페인 하숙’에서 배우 유해진이 차승원, 배정남과 함께 다양한 국적의 순례자를 만났다”고 전했다.

이날 방송에서 유해진은 새로운 순례자들을 맞이하기 위해 여느 때와 같이 청소를 시작했다. 노동요와 함께 구석구석을 깨끗이 쓸고 닦았고, 마스크를 쓰고 소독약을 뿌리던 중 ‘이케요’ 계열사 방역업체 ‘세수꼭’을 론칭, 센스를 발휘했다.

이후 유해진은 ‘이케요’ 작업실로 향했다. 산티아고 순례길의 상징, 노란색 이정표를 만들기 위해 나선 것. 스태프들의 도움을 받아 어느새 ‘이케요’ 4호가 뚝딱 완성됐고, 날이 갈수록 능수능란해지는 창업주의 솜씨는 감탄을 모았다.

또한, 팬이라며 찾아온 한 스페인 여성에 진심으로 감동한 유해진은 숙소 안으로 안내해 따뜻한 차를 대접하고 우산을 챙겨주며 자상한 모습을 보였다.

유해진은 영업 5일 차 손님으로 한국, 스페인, 영국, 프랑스까지 총 다섯 명의 다국적 순례자를 맞이했다. 그리고 이내 글로벌 친화력을 발휘해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형성, 유쾌하고 배려심 넘치는 면모는 호감도를 상승시켰다.

또한, 유해진은 남다른 세심함으로 보는 이를 미소짓게 하기도. 궂은 날씨 탓에 혹시 미끄러질 것을 대비해 ‘이케요’ 라이프 라인, 미끄럼 방지 푯말 제작에 힘쓰는 것을 시작으로 순례자에게 먼저 약을 챙겨주는 등 다정다감함을 뽐냈다.

한편, 배우 유해진이 출연하는 tvN ‘스페인 하숙’은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10분 방송.(사진출처: tvN ‘스페인 하숙’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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