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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면 사랑’ 대본과 함께하는 진기주, 누가 배우고 누가 캐릭터야

2019-04-24 19:35:36

[연예팀] 진기주가 대본에 빠졌다.

5월6일 첫 방송되는 SBS 새 월화드라마 ‘초면에 사랑합니다’에서 이중 생활을 하는 정갈희 역을 맡은 배우 진기주의 열정 가득한 모습이 공개됐다.

극 중 정갈희(진기주)는 극과 극의 모습으로 자신의 보스 도민익(김영광) 곁에서 아슬아슬한 이중 생활을 즐기는 인물. 도민익의 개인적인 일에도 억척같이 해내는 현실 비서의 모습과, 럭셔리 그 자체의 모습으로 도민익 마음을 헷갈리게 할 예정.

진기주는 매 촬영 때마다 활기 넘치는 에너지로 현장에 러블리한 기운을 주고 있다는 후문이다. 특히 그는 언제나 대본을 곁에 두고 꼼꼼하게 대사와 소품을 챙겨 마치 맡은 일을 척척해내는 정갈희가 살아 움직이는 것 같은 느낌을 들게 한다고.

또한, 당차고 쾌활한 분위기를 내는 모습뿐 아니라 사색에 잠긴 표정을 하고 어떻게 하면 정갈희를 더 잘 표현할 수 있을지 고민하는 모습은 그 열정을 가늠케 한다.

대본을 보며 정갈희를 끊임없이 연구하고 있다는 진기주는 “작가님께서 정갈희의 직업 스트레스와 서러움을 충분히 느낄 수 있게 만들어주셨다. 때문에 대본 속 정갈희의 세상 안에서 열심히 더 느끼고 상상하면서 연기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SBS 새 월화드라마 ‘초면에 사랑합니다’는 5월6일 월요일 오후 10시 첫 방송.(사진제공: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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