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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달 연대기’ 송중기, “젊은 배우인 내가 계속 안전한 것만 선택하고 머물러 있는 게 맞나 싶었어”

2019-05-29 12:33:23

[김영재 기자 / 사진 김치윤 기자] 송중기가 도전을 언급했다.

5월28일 오후 서울시 강남구 임피리얼팰리스서울 두베홀에서 tvN 새 주말드라마 ‘아스달 연대기(극본 김영현 박상연, 연출 김원석)’ 제작발표회가 개최돼 김원석 PD, 김영현 작가, 박상연 작가, 장동건, 송중기, 김지원, 김옥빈이 참석했다.

출연진이 화려하다. 장동건, 송중기, 김지원, 김옥빈이 한자리에 모였다. 장동건은 아스달 부족 연맹장 산웅(김의성)의 아들이자 천재적 전략가 타곤 역을 맡았다. 김지원은 와한족 씨족어머니 후계자이자 초신성의 기운을 안고 태어난 예언의 아이 탄야를, 김옥빈은 해족 족장의 딸이자 권력을 갈망하는 욕망의 정치가 태알하를 연기한다.

아사혼(추자현)의 아들이자 탄야가 속해있는 와한족 일원으로 자라난 은섬 역을 맡은 송중기는, “사실 이 드라마 하고 난 다음에 부족한 연기로 욕먹으면 어떡하지 걱정도 했다. 하지만 작가 선생님들과 감독님 같은 대가 분들도 새로운 시도를 하시는데 젊은 배우인 내가 계속 안전한 것만 선택하고 머물러 있는 게 맞나 싶었다”며, “내 필모그래피 중 가장 도전적이고 가장 큰 용기가 필요한 작품”이라고 도전하는 배우를 알렸다.

한편, tvN 새 주말드라마 ‘아스달 연대기’는 ‘자백’ 후속으로 6월1일 오후 9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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