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재 기자 / 사진 김치윤 기자] 려욱이 ‘동네 앨범’을 설명했다.
7월9일 서울시 영등포구 서울마리나에서 TV CHOSUN ‘동네 앨범’ 제작발표회가 개최돼 KCM, 려욱, 권혁수, 류수정이 참석했다.
려욱은 “여행과 노래가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꼭 하고 싶었는데 그 목표가 이뤄졌다”며, “많은 분들께서 우리의 목소리를 따뜻이 들어주시길 바란다”고 공연에 방점을 찍었다. 류수정은 “관객 분들 가까이서 노래할 수 있어 뿌듯했다”고, KCM은 “여행에 버스킹이 더해졌다”며 “부담 대신 즐거움을 안고 노래했다”고 출연 소감을 밝혔다.
‘감성 보컬’ KCM, ‘한류 스타’ 슈퍼주니어 려욱, ‘개그맨보다 더 웃긴 배우’ 권혁수, ‘기타 요정’ 러블리즈 류수정이 동네를 구경하고 또 버스킹에 도전한다. 동네 사람들과 이야기를 나눈다는 점에서 KBS1 ‘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이 떠오른다. 버스킹을 소재로 삼은 점은 JTBC ‘비긴어게인’을 연상케 한다. 려욱은 타사 프로그램과의 차이점에 관해 “우리 프로그램은 국내에서 소통한다”며, “모르는 사람 앞에서 공연하는 게 아니라 여행에서 만난 분들께서 저녁에 우리 공연을 보러 오신다”고 소개했다.
KCM은 ‘동네 앨범’을 구수하다고 묘사했다. 그는 “어머니께서 차려 주신 밥상 같은 느낌”이라며, “그 구수한 즐거움을 시청자 분들도 같이 즐기실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류수정은 “야외에서 바람 소리, 벌레 울음소리 등을 들으며 공연을 했다. 그 분위기 덕인지 노래와 가사가 가슴에 자연스레 와닿더라”고 친환경 버스킹을 예고했다.
한편, TV CHOSUN ‘동네 앨범’은 7월14일 오전 12시 10분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