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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한 라이벌 박명수-하하-김종국, ‘리와인드’에서 또

2019-07-17 19:36:28

[연예팀] 박명수와 하하, 김종국이 라이벌로 다시 만났다.

MC 김성주를 비롯해 과거 SBS 예능 프로그램 ‘X맨 일요일이 좋다’에서 ‘하·명·국’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박명수, 김종국, 하하가 17년 만에 채널A ‘리와인드-시간을 달리는 게임(이하 리와인드)’에서 다시 만난다.

‘리와인드’에서 동지가 아닌 라이벌로 만난 세 사람은 각 팀의 팀장을 맡아 경쟁 구도를 이룬다. 박명수는 “두 분은 저한테는 안 될 것 같아요. 다른 일 알아보셨으면 좋겠습니다”라고 돌직구를 날리는 등 첫 회부터 불꽃 튀는 신경전을 펼친다.

또한 근육과 힘으로 승부를 봤던 과거와 달리 달변가가 된 김종국의 입담에 박명수는 “네가 이상벽이냐?”라고 말해 폭소를 유발한다. 오프닝부터 치열했던 두 사람의 토크 지분 전쟁도 프로그램을 보는 또 하나의 관전 포인트다.

그런가 하면 투자 1인자를 꿈꾸는 박명수는 뮤지와 에이프릴 진솔을, 소비 철벽남 김종국은 양세찬과 박경을 팀원으로 영입했고, 이틀 전 득녀 소식을 알린 다둥이 아빠 하하는 “결혼 후 재테크에 관심이 부쩍 늘었다”며 투자 촉이 좋은 이지혜와 김하온을 영입해 재테크 금손으로 거듭날 것을 예고한다.

출연자들이 도전할 1라운드는 ‘종잣돈 모으기’로 해당 연도와 관련된 모의고사를 풀어 투자할 자금을 만드는 라운드다. 다들 과거의 기억을 더듬으며 문제에 집중하던 중 김종국은 큰 난제에 부딪힌다. 가장 큰 종잣돈이 걸린 ‘최저 시급’을 맞히는 문제에서 물가 상승률을 따지며 계산기를 집어 든 뇌섹남 박경과 실제로 그 당시 아르바이트를 했었다며 자신의 경험을 믿어달라는 양세찬 사이에서 선택을 고민한다. 팀장 김종국이 두뇌와 경험치 사이에서 어떤 선택을 할지 첫 회 방송에서 공개된다.

이어서 공개되는 2라운드는 본격 투자 라운드로 출연자들은 실전 재테크에 도전한다. 1라운드에서 모은 돈을 전액 투자해야 하는 상황에 출연자들은 마치 실제로 본인의 전 재산을 투자를 하는 것처럼 몰입해 흥미진진한 머니 게임을 펼쳤다는 후문이다.

시작부터 대박 팀과 쪽박 팀으로 갈라진 하ㆍ명ㆍ국 세 팀의 운명! 승리의 여신은 누구의 손을 들어 주었을까?

한편, 대한민국의 성장과정을 되짚어 보며 투자 안목을 키워보는 채널A 인생역전 타임슬립 게임쇼 ‘리와인드’는 금일(17일) 오후 9시 30분에 첫 방송된다.(사진제공: 채널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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