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90년대 책받침 여신’ 강수지, 데뷔 29년 맞아 ‘수지클래스 2019 가을학기’ 콘서트 개최

2019-07-23 12:02:56

[오은선 기자] ‘90년대 책받침 여신’ 강수지가 데뷔 29주년을 맞아 단독 콘서트인 ‘수지클래스’를 개최한다.


이번 콘서트는 강수지가 20대부터 생각해왔던 내용을 바탕으로 90년대를 수놓은 강수지의 음악은 물론, 오감을 자극할 흥미진진한 클래스로 구성해 관객을 넘어 강수지와 함께 소통하며 즐기는 ‘클래스메이트’가 되어 즐길 수 있다.

특히 모든 분야에 강수지가 직접 참여해 콘서트를 보러 온 관객들에게 그 어떤 공연보다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강수지는 “20대부터 늘 10대~80대 여성을 아우를 수 있는 콘서트를 하는 것이 꿈이었다. 50대를 살아가는 지금에서야 그 자리를 마련할 수 있었다. 이 시기에는 많은 여성이 육체적으로, 정신적으로 많이 지쳐있는 시기라는 걸 안다. 그래서 이번 공연을 통해 많은 분과 함께 잊고 있던 감성을 함께 느끼고 싶다. 새로운 것에 흥미를 가졌던 어린 시절의 나를 다시 찾아가는 행복한 시간을 선사해드리고 싶다”고 전했다.

또한 강수지는 팬들과 더 가까이 소통할 수 있는 공식 홈페이지 및 공식 SNS 계정을 오픈하며 콘서트 전 본인의 일상은 물론 공연 일정도 소개를 진행할 예정이다.

강수지는 1990년 ‘보랏빛 향기’로 데뷔했으며 ‘흩어진 나날들’, ‘시간 속의 향기’, ‘내 마음 알겠니’ 등을 연달아 히트시키며 각 방송사의 상들을 휩쓸었고, 정규 10집까지 앨범을 발매하며 국민들에게 원조 책받침 여신으로 각광받았다. 현재 강수지는 가수 활동은 물론, 라디오 DJ로 활발히 활동중이다.


한편 강수지 콘서트 ‘수지클래스 2019 가을학기’는 9월27~28일 각각 오후 2시와 저녁 7시 총 4번의 공연을 진행하며, 강수지가 직접 셀렉한 깜짝 선물 이벤트를 증정할 예정이라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