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가장 보통의 연애’ 김래원, “극중 재훈은 순정파, 찌질하지 않다”

2019-09-24 16:40:09

[임현주 기자 / 사진 백수연 기자] 김래원이 오랜만에 로맨스 영화로 돌아온 소감을 전했다.

9월24일 오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영화 ‘가장 보통의 연애(감독 김한결)’ 언론시사회가 진행됐다. 현장에는 김한결 감독을 비롯해 공효진, 김래원이 참석했다.

이날 오랜만에 로맨스 영화로 돌아온 김래원은 “극중 재훈은 순정파다. 순수한 마음이 매력이다. 처음 재훈을 맡았을 때 솔직하게 표현하려고 했다. 재훈이 찌질 해보이진 않았다. 그냥 사랑에 미숙한 남자가 여자와 만나 가장 보통의 연애를 한 이야기”라면서, “사실 처음 영화를 찍을 때 어색했다. 드라마를 통해서는 로맨스를 했지만, 로맨스 영화는 정말 오랜만이다”고 촬영 소감을 전했다.

‘가장 보통의 연애’는 전 여친에 상처받은 재훈(김래원)과 전 남친에 뒤통수 맞은 선영(공효진), 이제 막 이별한 두 남녀의 솔직하고 거침없는 현실 로맨스를 그린 영화다.

한편, 영화 ‘가장 보통의 연애’는 10월2일 개봉한다.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