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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보통의 연애’ 김한결 감독, “공효진, 김래원 실제 연애담 반영하려고 노력”

2019-09-24 16:43:46

[임현주 기자 / 사진 백수연 기자] 김한결 감독이 연출 소감을 전했다.

9월24일 오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영화 ‘가장 보통의 연애(감독 김한결)’ 언론시사회가 진행됐다. 현장에는 김한결 감독을 비롯해 공효진, 김래원이 참석했다.

이날 김한결 감독은 “기존 로맨스물과 다른 결의 영화를 만들어 보고 싶었다. 실제 배우들과 만나서 연애담을 들으려고 했다. 아무래도 공감대를 최대한 불러왔으면 하는 궁극적인 목적이 있었기 때문에, 재밌는 이야기를 들으면 시나리오에 반영하고자 노력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캐스팅과 관련해 “공효진과 김래원의 로맨스라면 어떨까 궁금했다. 두 분의 연기 스타일이 다른데 같이 맞춰가는 과정을 보면서 신기했고 놀라웠다. 로맨스 황제들의 만남을 보고 싶었다”고 밝혔다.

‘가장 보통의 연애’는 전 여친에 상처받은 재훈(김래원)과 전 남친에 뒤통수 맞은 선영(공효진), 이제 막 이별한 두 남녀의 솔직하고 거침없는 현실 로맨스를 그린 영화다.

한편, 영화 ‘가장 보통의 연애’는 10월2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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