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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 발견한 하루’ 주연들의 SNS #데일리룩

2019-10-29 16:23:39

[나연주 기자] 최근 인기리에 방영 중인 MBC 드라마 ‘어쩌다 발견한 하루’. 화제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 드라마라 방영 전부터 많은 관심을 받기도 했다. 게다가 역대급 캐스팅이라는 말이 어울릴 정도로 화려한 비주얼을 가진 캐스팅을 자랑하니 눈길을 끌 수밖에.

JTBC ‘SKY 캐슬’에서 강예서 역으로 뛰어난 연기력을 보여준 김혜윤이 또 한 번 고등학생 연기를 선보임은 물론 웹드라마 ‘에이틴2 (A-TEEN2)’에서 연기 활동을 시작하며 호평을 얻은 에이프릴의 이나은이 여자 주인공으로 출연한다.

158cm의 아담한 김혜윤에 비해 네 남자 주인공들의 평균 신장은 187cm로 설레는 키 차이를 보여주기도 했다. 브라운관에 얼굴을 드러낸 지 얼마 되지 않은 풋풋한 보이그룹 SF9의 로운과 배우 이재욱, 정건주, 김영대의 기럭지와 훈훈한 외모 덕에 ‘눈이 즐거운 드라마’라고 불리기도. 고등학생 역을 연기하며 교복을 입은 모습으로 등장하는 그들의 SNS 속 데일리룩을 살펴보자.

김혜윤(은단오 역)


‘SKY 캐슬’에 이어 또 고등학생 연기에 도전한 김혜윤은 놀랍게도 1996년생으로 올해 초 대학교를 졸업했다. 동글동글하고 귀여운 이미지 덕분에 고등학생 연기를 찰떡 소화하는 그는 마이멜로디 캐릭터를 닮아 ‘마멜공주’라는 별명을 얻기도.

그의 인스타그램에서는 아담한 체형의 귀여움을 어필하기 좋은 캐주얼룩을 볼 수 있었다. 박시한 맨투맨에 하의 실종처럼 보일 듯한 반바지를 매치한 것. 또한 흰 롱패딩을 입은 사진은 고등학생 같은 풋풋한 느낌을 주기도 한다.

로운(하루 역)


현역 아이돌로 활동 중인 SF9의 로운은 배우들 사이에서도 눈부신 미모로 활약하고 있다. 특히 190cm가 넘는 신장에 김혜윤과 32cm가량 나는 키 차이는 보는 이들마저도 설레게 하는데.

그의 SNS에서는 다양한 컬러 매치가 돋보이는 패션을 볼 수 있었다. 베이지 컬러 트렌치코트에 브라운 니트를 매치해 가을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데일리룩을 선보이기도 했으며 핑크, 스카이블루 등 소화하기 힘든 컬러도 완벽히 소화해내며 눈길을 끌었다.

이재욱(백경 역)


‘어쩌다 발견한 하루’는 물론 이전 작품 tvN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과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에서 신 스틸러 역할을 했던 배우 이재욱. 데뷔 갓 300일을 넘은 신인이지만 눈에 띄는 외모와 연기력으로 벌써 주연 자리를 꿰찼다.

그의 인스타그램에서는 스트리트 무드가 돋보이는 데일리룩을 볼 수 있었다. 맨투맨과 반바지를 매치하거나 캐주얼한 셔츠로 스타일을 완성한 것. 특히 이런 캐주얼룩에 포인트로 운동화를 매치한 점이 눈길을 끌었는데, 여기 발목 위로 올라오는 삭스를 선택한 것도 센스 만점이다.

이나은(여주다 역)


걸그룹 에이프릴의 비주얼 멤버 중 한 명인 이나은은 청순가련한 이미지의 여주다 역을 맡아 열연 중이다. 그간 각종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활발하고 털털한 성격을 보여주던 그는 연기와 무대에서는 이렇게 색다른 모습을 드러내며 반전 매력을 뽐내고 있다.

그의 인스타그램에서는 심플하면서도 스타일리시한 데일리룩을 엿볼 수 있었다. 핑크 셔츠 안에 크롭 톱을 입고 와이드 팬츠를 매치하는가 하면 네이비 컬러 맨투맨에 같은 컬러의 체크 스커트를 매치해 패션 센스를 보여주기도. 터틀넥 위에 재킷을 매치해 모던한 스타일을 연출하기도 했는데 어떤 스타일도 잘 소화하는 패션피플임이 틀림없다.

정건주(이도화 역)


웹드라마 ‘이런 꽃 같은 엔딩’, ‘최고의 엔딩’에 출연하며 많은 여성들을 입덕하게 했던 정건주는 ‘어쩌다 발견한 하루’를 통해 브라운관으로 진출했다. 초롱초롱한 눈망울과 보조개, 우윳빛 피부를 가진 그는 대표적인 ‘멍뭉미’ 가득한 스타.

그의 인스타그램에서는 셔츠를 활용한 데일리룩이 돋보였다. 남성들의 데일리 아이템인 셔츠를 이용한 댄디룩을 선보인 것. 베이직한 셔츠와 스트레이트 팬츠로 깔끔한 남친룩의 정석을 보여줬다.

김영대(오남주 역)


스리고 서열 1위 오남주 역을 맡은 김영대는 데뷔 초부터 ‘리틀 강동원’이라는 수식어를 얻기도 했다. 훈훈한 외모와 큰 키를 가진 그는 ‘2020 S/S 서울패션위크’의 송지오옴므 패션쇼 모델로도 활약하며 눈길을 끌었다.

후드 티셔츠, 청바지, 볼 캡 등 캐주얼한 아이템을 활용한 데일리룩을 자주 볼 수 있는 그의 인스타그램. 그런 그가 재킷에 안경을 매치해 시크한 룩을 완성하며 색다른 패션에 도전하기도 했는데 이는 ‘리틀 강동원’이라는 수식어에 걸맞은 스타일리시한 모습을 보여준다.
(사진출처: MBC ‘어쩌다 발견한 하루’ 공식 홈페이지, 김혜윤, 로운, 이재욱, 이나은, 정건주, 김영대 인스타그램, SF9 공식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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