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생활

'배드보스' 조재윤 프로듀서, 한국예술학교 학과장 임용...'뉴 케이컬쳐 선보일 것'

2019-10-31 14:39:23

[연예팀] 글로벌 뮤직 프로듀서 배드보스(조재윤)가 한국예술학교(전 한국예술고등학교) 학과장으로 임용됐다.

한국예술학교는 방탄소년단 뷔, 지민, 포미닛 현아, 시스타 소유, 투피엠 황찬성, 투에이엠 조권, 워너원 박우진 등 한국 최고의 아이돌들을 배출해낸 문화예술 명문 학교로 꼽힌다.

배드보스 프로듀서는 세계적인 록 밴드 스틸하트와 JBJ95, 미나, 지석진, 제국의 아이들 문준영, 숙희, 더블에스301 허영생, 노라조, 정재욱, 배다해, 리사 등 다양한 국내 아티스트들과 앨범 및 드라마 OST를 작업한 바 있으며, 스틸하트 밀젠코의 한국 매니지먼트를 이어 현재는 폴포츠의 한국 매니지먼트를 하고 있다. 또한 일본에서는 가수 비버리(Beverly)와 아이돌 그룹 유니오네, 방과 후 프린세스, ‘쇼룸 프로젝트’ 우승자 다나카 아이와의 음반 작업을 진행했다.

이와 더불어 MBC플러스 ‘우리동네 펫밀리’, YTN Life ‘군인들은 무슨 책 읽어’, 가수 미스티의 네이버TV 예능 ‘몽퀸도전기’, 리빙TV ‘재미앤소울’ 등 방송 제작자로도 활동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작곡가 카이져와 EDM듀오 배드보스크루를 결성해 뮤지션으로서도 왕성한 활동을 보여주고 있다.

한국예술학교 조재윤 학과장은 “매년 성장하는 케이팝 시장에 발 맞춰 New K-Culture 학과를 선보일 것이다. 케이팝은 물론 EDM, 디제잉, 액팅, 영상 크리에이터까지 양성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췄다”고 전했다.(사진제공: 한국예술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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