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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쿡 뷰티 꿀팁] 갑자기 찾아오는 피부 불청객, 트러블 줄이는 습관

2019-11-11 17:43:18

남녀를 불구하고 깨끗한 피부는 호감 가는 이미지를 만듭니다. 잡티 없는 말끔한 피부는 청결하고 정돈된 이미지를 만드는 일등 공신인 만큼 많은 분들이 화장품이나 시술에 고가의 비용을 지불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계시는데요. 또한 트러블을 직접 손으로 만지지 않는다든지 하는 기본적인 피부 상식 역시 많이들 알고, 지키기 위해 노력하고 계실 겁니다.

하지만 이런 노력에도 불구하고 트러블은 때때로 찾아오기 마련입니다. 특히 환절기 온도 변화로 피부가 부쩍 예민해지는 요즘 같은 계절에는 원인을 알 수 없는 트러블로 고민하시는 분들이 많지요. 갑작스레 찾아오는 피부 불청객, 트러블. 이런 트러블에 대처하기 위해서는 그 원인부터 파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트러블에 영향을 주는 외부적인 요인은 수없이 많습니다만, 우리가 매일 무심코 반복하는 생활 습관 속에서도 찾을 수 있다고 합니다. 예상치 못한 곳에서 트러블을 유발하는 피부의 적, 과연 어떤 게 있을까요?

생활 속 트러블을 만드는 의외의 습관, 그 첫 번째로는 ‘잘못된 수건 사용’이 있습니다. 실내 화장실은 기본적으로 습하고 온도가 높아 세균이 번식하기 좋은 환경입니다. 특히 물기를 닦아낸 수건의 세균은 기하급수적으로 번식하기 때문에 한 번 사용한 수건을 재사용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또한 오래된 수건은 여러 번 세탁하는 과정에서 박테리아균 등이 증식하고 표면이 거칠어져 1년에 한 번씩 새 제품으로 교체해주어야 합니다.

두 번째로 매일 밤 얼굴에 직접 닿는 ‘베개 커버 관리’ 역시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얼굴의 왼쪽 혹은 오른쪽에만 트러블이 올라오는 분이라면 한번쯤 내가 한 방향으로 자는 건 아닌지 의심해 보아야 하는데요. 우리가 자는 동안 분비되는 땀과 두피에서 떨어져 나오는 각질 등 각종 분비물은 곰팡이, 진드기 및 각종 세균들을 번식하게 하는 요인이 됩니다. 때문에 베개커버는 여분을 사용해 자주 세탁해주거나 혹은 쉽게 교체 가능한 수건을 깔아 접촉하는 부분을 위생적으로 유지해 주어야 합니다.

평소 아무렇지 않게 사용하던 물건이나 사소한 습관이 트러블을 유발하는 직접적인 요인이 될 수도 있다고 하니, 꾸준한 관리에도 트러블이 없어지지 않아 고민되시는 분들이라면 한 번쯤 본인의 생활 습관을 재정비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신쿡 뷰티 꿀팁!!

1. 사용한 수건은 바로바로 세탁하고, 1년 주기로 교체해주자.
2. 얼굴에 닿는 베개 커버는 항상 청결하게


뷰티 유튜버 신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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