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팀] 박태환의 혹독한 ‘어쩌다FC’ 입단 신고식이 거행된다.
12월8일 방송될 JTBC ‘뭉쳐야 찬다’에 역대급 피지컬과 실력으로 감독 안정환의 러브콜을 받았던 박태환이 공식 합류한다. 용병이 아닌 ‘어쩌다FC’의 정식 선수로 공격진의 빈자리를 채우는 것.
특히 모태범과 함께 공동 막내가 된 박태환을 위한 전설 선배들의 혹독한 신고식이 준비돼 안방극장 꿀잼 직관을 예고하고 있다.
먼저 USA 깐족 전문 이형택이 나선다. 박태환의 손을 꼭 잡은 그는 “아직 은퇴를 안했는데 조금 덜 뛰더라?”라며 사랑의 덕담(?)을 시작, 최근 유행어 “라떼는(나 때는) 말이야~”로 폭풍 조언들을 늘어놔 현장을 뒤집어놓는다.
또한 박태환이 ‘차붐’ 차범근과 똑같은 등번호인 11번을 선택했다고 해 그 이유에 대한 심층 분석까지 진행됐다는 후문이다. 과연 물속에서 그라운드까지 정복하러 온 마린보이가 무사히 신고식을 마치고 필드에 설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더불어 이날 방송은 ‘어쩌다FC’의 친구 특집으로 꾸며져 안정환의 직속 선배인 감독 신태용부터 ‘마운드의 수호신’ 봉중근, ‘쌍칼 형님’ 박준규, ‘예능 대세’ 장성규 등 전설들의 황금 인맥이 총출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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