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첫날 ‘내부자들’ 이긴 ‘시동’

2019-12-19 09:53:22

[연예팀] 유쾌한 웃음과 따뜻한 감동으로 전 세대 관객들의 호평을 이끌고 있는 영화 <시동>이 개봉 첫날인 18일(수) 233,390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영화 <시동>은 정체불명 단발머리 주방장 ‘거석이형’(마동석)을 만난 어설픈 반항아 ‘택일’(박정민)과 무작정 사회로 뛰어든 의욕충만 반항아 ‘상필’(정해인)이 진짜 세상을 맛보는 유쾌한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유쾌한 웃음과 따뜻한 공감을 담은 이야기로 뜨거운 호평을 이끌고 있는 영화 <시동>이 개봉 첫날인 18일(수) 233,390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전체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했다. 이는 11월21일 개봉해 천 만 관객을 돌파한 <겨울왕국2>를 밀어내고 28일 만에 한국영화로서 박스오피스 정상에 오른 것으로 이목을 집중시킨다.

뿐만 아니라, <시동>은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탄탄한 스토리와 배우들의 호연이 더해져 관객들의 입소문 열풍을 불러일으킨 흥행작 <내부자들>(개봉 첫날 230,949명/최종 7,073,516명)의 오프닝 스코어를 넘어서며 올 겨울 극장가를 사로잡을 뜨거운 흥행세를 실감케 한다.

절찬 상영 중.(사진: N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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