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재 기자 / 사진 백수연 기자] 심은경이 이혜준 역을 소개했다.
8일 오후 서울시 강남구 임피리얼팰리스서울 셀레나홀에서 tvN 수목드라마 ‘머니게임(극본 이영미, 연출 김상호)’의 제작발표회가 개최돼 김상호 PD, 배우 고수, 이성민, 심은경이 참석했다.
심은경은 돈도 백도 없이 근성 및 노력만으로 공직에 올라온 ‘흙수저’이자 정의감 넘치는 신임 사무관 이혜준 역을 맡았다. 이성민과 마찬가지로 오랜만의 브라운관 복귀다. 그는 지난 2014년 KBS2 ‘내일도 칸타빌레’서 설내일 역을 맡은 바 있다. ‘머니게임’으로부터 ‘작품과 배우 사이의 연’을 느꼈다고 고백한 심은경은, “마냥 정의만 좇는 역할은 아니다”며, “상대의 허를 찌르는 독설가 등 한 방향에 머물지 않고 여러 면모를 보여 주려 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tvN 수목드라마 ‘머니게임’은 15일 오후 9시 30분 첫 방송.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