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팀] ‘이태원 클라쓰’ 승부사들의 대립 구도가 담긴 4인 포스터가 공개됐다.
JTBC 새 금토드라마 ‘이태원 클라쓰’(극본 조광진, 연출 김성윤)는 불합리한 세상 속, 고집과 객기로 뭉친 청춘들의 힙한 반란을 그린 동명의 다음웹툰을 원작으로 한 작품이다. 금일(9일) 공개된 4인 포스터 속 이태원 신생 포차 ‘단밤’의 박서준, 김다미와 요식업계 몬스터 ‘장가’의 유재명, 권나라의 대립 구도가 눈길을 끈다.
박새로이의 목표가 된 대한민국 요식업계의 큰손 ‘장가’를 이끄는 장대희(유재명) 회장의 한기 서린 눈빛은 그가 살아온 세월을 짐작게 한다. 박새로이와의 지독한 악연으로 시작된 ‘단밤’의 반격에 어떻게 맞설지 ‘자비리스’ 권위주의자 장 회장의 존재감이 긴장감을 높인다. 박새로이의 첫사랑에서 ‘장가’의 사람이 된 오수아(권나라)의 모습도 흥미롭다. 야망과 슬픔이 뒤섞인 복잡한 표정이 호기심을 자극한다. “이득이 없다면 고집이고 객기일 뿐이야”라는 문구는 박새로이를 향한 장 회장의 싸늘한 경고가 깃들어있다.
‘이태원 클라쓰’ 제작진 측은 “박새로이와 장대희 회장의 악연에서 시작된 ‘단밤’과 ‘장가’의 라이벌 구도로 뜨거운 한판 승부가 흥미진진하게 펼쳐진다. 그 속에서 펼쳐질 박새로이의 짜릿하고 통쾌한 반격을 기대해 달라”며 “또 하나의 관전 포인트가 될 박서준, 유재명의 연기 대결과 김다미, 권나라의 활약도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한편, JTBC 새 금토드라마 ‘이태원 클라쓰’는 ‘초콜릿’ 후속으로 1월31일 오후 10시 50분에 첫 방송 된다.(사진제공: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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