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팀] ‘번외수사’가 캐스팅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OCN 드라마틱 시네마 ‘번외수사(극본 이유진 정윤선, 연출 강효진)’는 수단 방법 가리지 않고, 범인 잡는 꼴통 형사와 한 방을 노리는 열혈 PD를 앞세운 다섯 아웃사이더들의 범죄소탕 오락 액션이다. 영화와 드라마의 특별한 콜라보를 통해 웰메이드 장르물로 시청자들의 뜨거운 호평을 받았던 ‘트랩’, ‘타인은 지옥이다’를 잇는 세 번째 드라마틱 시네마 작품이다.
먼저 차태현은 한 번 범인이라 생각하면 수단 방법 가리지 않고 끝까지 뒤쫓는 형사 진강호 역을 맡았다. 영화와 드라마, 그리고 예능까지 소화한 만능 엔터테이너 차태현이 OCN을 만나 어떤 변신을 선보일지 기대감이 증폭된다.
‘위대한 쇼’ ‘38 사기동대’ ‘미씽나인’ 등 다양한 장르물에서 개성 있는 연기를 선보였던 이선빈은 정의감 넘치는 열혈 PD 강무영으로 변신한다. 시청률 10%를 목표로 경찰이 못 잡은 범인 잡는 프로그램을 만들기로 결심하게 되는 인물이다.
이들과 폴리스라인 밖에서 기상천외한 수사를 펼칠 ‘팀불독’의 면면 또한 흥미롭다. 먼저 정상훈이 국과수 수석 부검의였으나 극악무도한 세상에 대한 회의와 망자에 대한 연민으로 장례지도사가 된 이반석을 연기한다. 단 3분 만에 시체를 부검하고 감쪽같이 복원하는 능력을 지닌 그는 진강호와 강무영의 수사에 많은 도움을 주는 인물이다.
윤경호는 과거 암흑가 전설의 주먹이었으나 현재는 작은 칵테일바 사장인 테디 정으로 열연을 펼친다. 진강호와 호형호제하는 사이로 종종 그의 요청을 받고 수사를 돕는다. 드라마틱 시네마 첫 번째 작품이었던 ‘트랩’에서 소름 끼치는 싸이코패스 사냥꾼 연기로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낸 바 있는 그가 어떤 변신을 선보일지 호기심이 증폭된다.
‘번외수사’ 제작진 측은 “개성과 연기력 모두 겸비한 실력파 배우 5인방이 펼치는 색다른 팀플레이를 기대해 달라. 경찰이 해결하지 못한 사건을 끝까지 추적하며 시청자들에게 오감 만족 시원한 사이다 수사극을 선사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OCN 드라마틱 시네마 ‘번외수사’는 올해 상반기 방영 예정이다.(사진제공: OCN ‘번외수사’ 캐스팅 티저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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