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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게임’ 이성민 VS 고수, 정면 충돌...숨막히는 긴장감

2020-01-22 21:27:49

[연예팀] ‘머니게임’ 속 이성민이 고수를 향해 권력의 칼을 휘두르기 시작할 전망이다.

tvN ‘머니게임(극본 이영미, 연출 김상호)’은 대한민국의 운명이 걸린 최대의 금융스캔들 속에서 국가적 비극을 막으려는 이들의 숨 가쁜 사투와 첨예한 신념 대립을 그린 드라마다.

이 가운데 ‘머니게임’ 측이 채이헌(고수)와 허재(이성민)의 숨 막히는 대치상황이 담긴 현장 스틸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공개된 스틸 속 채이헌과 허재는 수많은 관료들이 지켜보는 회의실에서 첨예한 대립각을 세우고 있는 모습이 담겨있다.

상석에 앉아있는 허재와 말석에 자리한 채이헌의 모습은 심판대를 연상시킬 정도로 위압적이다. 이에 허재가 권력을 이용해 채이헌을 압박하기 시작했음을 짐작하게 하고, 채이헌이 어떻게 극복할 수 있을지 궁금증이 고조된다.

그런가 하면 고수와 이성민 두 배우의 연기 시너지는 숨 막힐 정도다. 이성민의 살벌한 눈빛에 고수가 한 치의 흔들림도 없이 당당한 태도로 맞서며 팽팽한 긴장감을 자아내고 있다. 특히 눈빛만으로도 압도적인 분위기를 만들어내는 두 배우가 선보일 명연기에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머니게임’ 제작진 측은 “오늘 방송에서는 고수와 이성민의 본격적인 대립이 시작된다. 권력을 휘둘러 자신의 비리 행위를 은폐하려는 이성민과 정의감과 소신을 가지고 이에 맞서는 고수의 맞대결을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한편, tvN 수목드라마 ‘머니게임‘ 3회는 금일(22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사진제공: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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