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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클라쓰’, 유재명부터 김혜은까지...‘장가’ 패밀리 스틸 공개

2020-01-23 14:50:29

[연예팀] ‘이태원 클라쓰’ 요식업계의 톱클래스 ‘장가’ 패밀리 스틸컷이 공개됐다.

JTBC 새 금토드라마 ‘이태원 클라쓰(극본 조광진, 연출 김성윤)’는 불합리한 세상 속, 고집과 객기로 뭉친 청춘들의 힙한 반란을 그린 작품이다. 세계를 압축해 놓은 듯한 이태원의 작은 거리에서 각자의 가치관으로 자유를 쫓는 그들의 창업 신화가 다이내믹하게 펼쳐진다.

1월23일, ‘이태원 클라쓰’는 강렬한 존재감을 발산하는 ‘장가’ 패밀리 유재명, 권나라, 김동희, 안보현, 김혜은의 스틸컷을 공개했다. 사진 속에는 범접 불가한 아우라를 발산하는 ‘장가’ 패밀리의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박새로이(박서준)가 이끄는 자유분방하고 에너지 충만한 ‘단밤’ 청춘들과 완벽하게 대비를 이루는 모습은 이들의 한판 승부를 더욱 흥미롭게 만든다.

그 중심에는 바로 ‘장가’의 1인자 장대희(유재명) 회장이 있다. 소신과 패기 하나로 도전장을 내민 열혈 청년 박새로이와 자비 따위 없는 권위주의자 장대희 회장의 맞대결은 최고의 관전 포인트. 박서준과의 폭발적 연기 시너지를 빚어낼 유재명의 활약이 기대를 더한다. 권나라는 박새로이의 첫사랑이자 ‘장가’의 전략기획팀장 오수아 역을 맡는다. ‘장가’와 박새로이 사이에 얽힌 비밀을 알고 ‘장가’의 사람이자 비즈니스 라이벌인 오수아의 선택이 호기심을 자극한다.

‘단밤’ 멤버 김동희가 이번에는 ‘장가’ 패밀리 속에 모습을 드러내 호기심을 자극한다. 김동희는 ‘장가’의 둘째 아들이자 조이서(김다미) 바라기 장근수를 연기한다. 냉정한 아버지의 방관 속에 ‘장가’를 떠나기로 결심한 장근수의 사연도 궁금증을 더한다. 매 작품 자신만의 색을 더한 연기를 보여준 안보현은 장회장의 사고뭉치 장남이자 망나니 후계자 장근원으로 변신했다. 학창시절부터 박새로이와 악연의 시작점인 그가 ‘장가’에 입성해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귀추가 주목된다.

여기에 강렬한 카리스마를 발산하는 김혜은의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그는 ‘장가’의 전무이사이자 호탕한 야심가 강민정 역을 맡는다. 장회장과 우호적 관계를 이어가지만, 알고 보면 차기 회장 자리를 욕심내고 있는 인물이다.

‘이태원 클라쓰’ 제작진은 “열혈 청춘 군단 ‘단밤’과 또 다른 매력으로 극의 한 축을 이끌어나갈 ‘장가’ 패밀리, 탄탄한 연기로 극에 힘을 더할 이들의 활약에 주목해 달라”며 “권력과 욕망, 야심으로 뒤덮인 인물들 간의 미묘한 신경전도 흥미진진하게 펼쳐지니 기대해도 좋다”고 전했다.

한편, JTBC 새 금토드라마 ‘이태원 클라쓰’는 31일 오후 10시 50분에 첫 방송 된다.(사진제공: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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