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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법’ 성동일, 첫 촬영 스틸 공개...충격 변신 예고

2020-01-23 14:55:26

[연예팀] ‘방법’ 성동일의 첫 촬영 스틸이 공개됐다.

tvN 새 월화드라마 ‘방법(극본 연상호, 연출 김용완)’은 한자이름, 사진, 소지품으로 죽음에 이르게 하는 저주의 능력을 가지고 있는 10대 소녀와 정의감 넘치는 사회부 기자가 IT 대기업 뒤에 숨어 있는 거대한 악과 맞서 싸우는 이야기를 그린다.

성동일은 국내 최대 IT기업 포레스트를 운영하는 인간의 탈을 쓴 악귀 진종현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친다. 푸근한 미소의 국민 아빠 이미지를 잊게 만드는 극강 변신과 피도 눈물도 없는 무자비한 파워 빌런의 등장을 예고했다.

1월23일 공개된 스틸컷 속 성동일은 압도적인 포스로 시선을 강탈한다. 순간적으로 끓어오른 감정을 억누르지 못한 광기 어린 웃음과 섬뜩한 눈빛, 묵직한 아우라는 자비리스 끝판왕의 면모를 과시한다. 특히 형형한 눈빛과 폭발적인 감정 표현에 이르기까지 시시각각 달라지는 표정은 그의 연기 내공을 다시 한 번 실감하게 한다.

성동일은 앞서 ‘응답하라’ 시리즈를 통해 국민 아빠로 사랑받은 배우다. 하지만 ‘방법’ 티저 영상에서 일부 공개된 그의 섬뜩한 연기 장면은 놀라움을 안기며 그의 연기 인생 통틀어 가장 충격적인 변신을 예고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방법’ 제작진 측은 “성동일이 인간의 탈을 쓴 악귀 캐릭터로 차원이 다른 열연을 예고한다”면서 “성동일은 현장의 최고참 선배로 배우와 스태프들의 사기를 북돋으면서도 카메라 앞에 서면 언제 그랬냐는 듯 천의 얼굴을 지닌 천상 배우의 모습을 보여준다. 드라마 ‘방법’이 아니면 다신 못 볼 ‘연기 본좌’ 성동일의 명불허전 연기력과 헤어 나올 수 없는 공포감을 선사할 악귀 변신을 직접 확인해달라”며 기대를 당부했다.

한편, tvN 새 월화드라마 ‘방법’은 2월10일 오후 9시 30분에 첫 방송 된다.(사진제공: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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