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팀] ‘포레스트’ 조보아의 위기일발 수술 현장이 공개됐다.
KBS 2TV 새 수목드라마 ‘포레스트(극본 이선영, 연출 오종록)’는 심장 빼곤 다 가진 남자와 심장 빼곤 다 잃은 여자가 신비로운 숲에서 만나 자신과 숲의 비밀을 파헤쳐 가는 강제 산골 동거 로맨스 드라마다.
이와 관련 정영재(조보아)가 수술복과 장갑은 물론 얼굴과 목에 피범벅이 된 채 텅 빈 눈빛을 드리우고 있는 장면이 공개돼 눈길을 끈다. 평소 자로 잰 듯 꼼꼼한 수술 솜씨로 인정받던 에이스 외과 의사 정영재가 여느 때와 다름없이 냉철하게 수술에 나섰다가, 불시에 덮친 기억으로 인해 멘붕 사태를 겪게 되는 장면이다.
정영재는 순간 울컥하는 감정으로 인해 실수를 하게 되고, 이로 인해 피를 뒤집어쓰고 만다. 얼굴에 묻은 피도 닦아내지 못한 채 하얗게 질린 정영재의 모습이 이어지면서 정영재가 수술실에서 망연자실하게 된 이유는 무엇일지, 극 전개에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포레스트’ 제작진 측은 “조보아는 점층적으로 감정 변화를 표현해내며 공감대 높은 캐릭터를 만드는 매직을 실현한다”며 “전 배우들의 호연과 따뜻한 전개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준비를 완료한 ‘포레스트’의 행보를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한편, KBS 2TV 새 수목드라마 ‘포레스트’는 1월29일 오후 10시에 첫 방송 된다.(사진제공: IH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