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케어

설 연휴 후 망가진 피부 진정 케어

2020-01-30 16:12:53

[나연주 기자] 민족 최대 명절 중 하나인 설 연휴가 끝났다. 올 설날은 대체 휴일로 좀 더 긴 휴가를 보낼 수 있었다. 긴 휴가인 만큼 오랜 시간 가족들과 모여 음식을 먹고 덕담을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도 했을 터.

하지만 연휴가 달갑지만은 않은 사람들도 더러 있다. 명절 내내 끊이지 않는 집안일, 그리고 가족들의 잔소리로 스트레스가 더 쌓이는 사람들도 생기기 마련. 특히 기름진 음식을 많이 섭취하거나 평소와 다른 불규칙한 생활이 이어지며 피부 밸런스가 무너지기도 한다.

연휴가 끝났으니 이제는 일상으로 돌아가야 할 시간이다. 망가진 생활 패턴과 더불어 피부 컨디션까지 원상 복귀해야 하는 것이 최우선. 건강한 피부로 가꿔줄 진정 케어 방법을 알아보자.


피부만큼은 제대로 쉴 수 있게 하려면 피부에 쌓인 노폐물을 깨끗이 씻어준다. 눈에 보이는 피지나 블랙헤드, 화이트헤드는 피부가 더 안 좋아 보이게 하는 주범. 피부가 쉽게 건조해지는 겨울철에는 각질 제거를 하다 피부가 손상을 입게 되는 경우가 많다. 순한 제품을 사용해 자극 없는 클렌징은 물론 각질 제거까지 한 번에 할 수 있는 제품을 사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

클렌징 워터, 오일, 밀크 등 다양한 타입의 제품을 사용하면서 자신에게 맞는 제품을 찾아보는 것도 중요하다. 어떤 제품을 사용하더라도 피부 깊숙이 파고들어 노폐물을 제거하는 제품이기에 성분을 잘 따져보고 사용하자.

[Editor’s Pick]


1 이지듀 스타터 소프트 클렌징 밀크 가볍고 순한 클렌징 로션 타입. 물보다 작은 수소수가 꼼꼼하고 세밀한 클렌징을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 사탕수수추출물, 카라기난추출물의 천연 유래 성분으로 세안 후에도 촉촉한 피부로 가꿔준다. 립스틱, 아이섀도우 등 포인트 메이크업까지 한 번에 말끔하게 지울 수 있다.

2 정샘물 에센셜 물 클렌징 워터 피부 각질 관리는 물론 피부에 수분을 채워주는 워터 타입의 클렌징 제품. 물보다 작은 미네랄 수소수 입자로 모공까지 딥 클렌징이 가능해 베이스부터 포인트 메이크업까지 꼼꼼하게 지워준다. pH5.5의 약산성 포뮬러로 유수분 밸런스를 지켜주며 건강한 피부 바탕을 만들어준다.


클렌징을 마쳤다면 피부 진정 케어가 필요하다. 저자극 스킨케어 제품을 활용해 피부 고민을 해결해야 한다. 세안 직후 피부에 남아있는 수분을 빼앗기기 전 스킨케어를 시작해야 한다. 민감해진 피부가 수분과 생기를 되찾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 토너를 화장 솜에 적셔 피부 위에 잠시 올려 두었다가 닦아내면 피부 온도도 낮춰주며 수분 충전과 진정 효과를 볼 수 있다.

트러블을 진정시키기 위해 신속한 진압을 도와줄 트러블 케어 제품을 사용하는 것도 좋다. 국소 부위를 집중 케어해주는 제품을 사용해 피부 고민을 초기에 진압해 피부 전체에 번지지 않도록 관리해주자.

[Editor’s Pick]


1 아이소이 아크니 닥터 1st 컨트롤 토닉(응급토닉) 천연 유래 성분에 기술을 더해 피부 자극은 줄이고 민감한 피부 고민을 체계적으로 케어한다. 수분이 날아가기 쉬운 세안 직후 사용하면 불가리안 로즈 오일이 보습을 도와 생기 있는 피부로 가꿔준다. 유수분 밸런스 조절 성분의 강화로 사계절 내내 산뜻하게 사용할 수 있다.

2 아이소이 아크니 닥터 1st 스피디 스팟(파란소화기 응급스팟) 피부에 직접 닿지 않아 더 위생적인 스포이트 용기로 국소 부위를 집중 케어할 수 있다. 티트리오일, 어성초추출물 등 효과 빠른 식물 성분으로 갑자기 올라온 피부 고민을 초기에 진압해준다. 피부에 자극을 줄 수도 있는 유해의심성분 대신 천연 유래 성분을 함유해 민감한 피부도 편안하게 사용할 수 있다. (사진출처: bnt DB, 이지듀, 정샘물, 아이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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