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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클라쓰’ 박서준, “청춘물이라 출연? 원작 박새로이 매력 있어서”

2020-01-30 18:13:24

[김영재 기자 / 사진 김치윤 기자] 박서준이 ‘이태원 클라쓰’ 출연 이유로 청춘 대신 원작 캐릭터의 매력을 꼽았다.

30일 오후 서울시 영등포구 콘래드 서울 파크 볼룸에서 JTBC 금토드라마 ‘이태원 클라쓰(극본 조광진, 연출 김성윤)’의 제작발표회가 개최돼 김성윤 PD, 조광진 작가, 배우 박서준, 김다미, 유재명, 권나라가 참석했다.

‘이태원 클라쓰’는 이태원 거리에서 각자의 가치관으로 자유를 좇는 청춘의 ‘힙’한 반란과 창업 신화를 그린 작품이다.

박서준은 소신 하나로 이태원 접수에 나선 직진 청년 박새로이 역을 맡았다. KBS2 ‘쌈, 마이웨이’와 영화 ‘청년경찰’을 통해 ‘청춘’이 가장 잘 어울리는 배우로 자리매김한 박서준이 다시 한번 그 청춘을 연기하는 것. 박서준은 “내 나름대로 나의 청춘을 청춘을 표현하는 여러 작품에서 즐기고 있다”며, “하지만 이번 작품은 청춘물이라 출연한 것이 아니라 원작 박새로이에 매력을 느끼고 ‘내가 표현하면 어떨까?’ 싶어 참여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날 김성윤 PD는 “국장님께서 드라마를 보고 만화를 그린 것 같다는 말씀과 함께 박새로이 역과 박서준 배우의 싱크로율을 칭찬하셨다”고 해 배우를 흐뭇하게 했다.

한편, JTBC 금토드라마 ‘이태원 클라쓰’는 31일 오후 10시 50분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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