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재 기자 / 사진 김치윤 기자] 김재중이 왜 아르헨티나에 갔는지와 그곳에서 어떤 관광지가 기억에 남았는지를 밝혔다.
3일 오후 서울시 종로구 포시즌스호텔 누리 볼룸 I에서 라이프타임 ‘트래블 버디즈’의 제작발표회가 개최돼 가수 겸 배우 김재중이 참석했다.
왜 아르헨티나일까? 기자의 질문에 김재중은 “개인적으로 남극을 너무 가고 싶었지만 여러 제약이 있었다”며, “빙하를 꼭 한번 보고 싶다는 마음에 그 남극과 가장 가까운 남미 최남단 아르헨티나에 가게 됐다”고 소개했다.
아르헨티나 올 로케이션으로 촬영된 만큼 그림 같은 대자연을 만끽할 수 있다. 가장 기억에 남는 곳은 ‘악마의 목구멍’ 이구아수 폭포였다. 김재중은 “정말 엄청났다”며, “실제로 보니까 ‘자연 앞에 나는 정말 작은 인간에 불과하구나’라는 생각이 절로 들었다”고 고백했다. 이어 “아르헨티나는 북쪽으로 열대 우림이 있고 남쪽으로 빙하가 있다. 둘 모두를 느낄 수 있어 신기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라이프타임 ‘트래블 버디즈’는 지난달 31일 디지털 선공개를 시작으로 8일 오후 6시 3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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