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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의 국물’ 끓인 유동근

2020-02-06 11:13:29

[연예팀] 유동근이 밥상을 차린다.

8일 오후 9시 20분 방송되는 MBN ‘자연스럽게’에서는 현천마을 재방문 게스트 유동근이 전인화의 부재 중에 리얼 요리 실력을 공개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마을 반상회를 위해 집을 비운 ‘마님’ 전인화가 “밥 좀 해 놔”라고 지시를 했기 때문. 지시와 함께 전인화는 “내가 당신한테 밥을 얻어 먹은 적이”라며 곰곰이 생각해 보다가 “없구나”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낸다.

유동근은 순순히 쌀을 씻고 반찬 준비를 시작하지만, 전인화는 집을 나가면서도 “인덕션에서 냄비밥을 한다고?”라며 걱정이 가득한 채 떨어지지 않는 발걸음을 옮긴다.

전인화의 우려와 달리 ‘셰프’로 변신한 유동근은 콩나물무침, 두부부침, 된장찌개에 이르기까지 다채로운 메뉴를 만들어내며 기대 이상의 요리 실력을 공개한다. 또 중간중간 “이 무치는 실력 봐라”라며 ‘셀프 칭찬’까지 곁들인다.

마침내 유동근표 한상차림이 완성되고, 전인화와 함께 온 허재 김종민 황제성은 기대하지 않은 점심의 비주얼과 맛에 감탄을 금치 못했다는 후문. 특히 ‘용의 국물’이라는 평가를 받은 된장찌개는 멤버들을 모두 깜짝 놀라게 만든다.

(사진제공: MB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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