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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는 시간에도 김태평으로 사는 옥택연...오롯이 ‘더 게임’에 집중

2020-02-06 13:02:14

[연예팀] 옥택연의 연기 열정이 화제다.

MBC 수목드라마 ‘더 게임:0시를 향하여’의 주역 옥택연의 비하인드 스틸이 공개돼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 옥택연은 본 촬영에 들어가기 전까지 캐릭터에 오롯이 빠져들어 몰입하고 있는 모습으로 눈길을 끈다.

지난 9-10회 방송에서는 백 선생(정동환)을 만나게 된 태평의 어린 시절 이야기와 20년 전 예언한 도경의 죽음에서 도경(임주환)이 저주처럼 퍼붓던 “니가 제일 소중하게 여기는 사람을 잃어봐. 그럼 알게 될 거야”라는 대상이 준영(이연희)이 아닐까 불안해진 태평의 모습, 그리고 20년 만에 마주하게 된 태평과 도경의 이야기가 펼쳐지며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한껏 끌어올렸다.

옥택연과 임주환의 ‘옥상 투샷’ 촬영은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한 건물 옥상에서 진행됐다. 옥택연은 촬영에 들어가기 전 수 차례의 리허설로 임주환 배우와 연기 호흡을 맞추며 신을 철저히 준비했다는 후문.

특히 옥택연은 ‘김태평’ 캐릭터를 보다 더 현실적으로 표현하기 위해 쉬는 시간에도 감정선을 그대로 유지하는 것은 물론, 눈빛과 표정 등 작은 디테일까지 놓치지 않으려 노력하고 있다는 전언이다. 장소를 가리지 않고 틈새 시간을 활용해 대본을 정독하거나, 촬영 직전까지 꼼꼼하게 자신의 연기를 되새기며 촬영에 임하고 있는 것.

한편, MBC 수목드라마 ‘더 게임: 0시를 향하여’는 매주 수, 목 오후 8시 55분에 방송.(사진제공: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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