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팀] ‘이태원 클라쓰’ 김다미가 단밤 입성에 도전한다.
JTBC 금토드라마 ‘이태원 클라쓰(극본 조광진, 연출 김성윤)’는 불합리한 세상 속, 고집과 객기로 뭉친 청춘들의 힙한 반란을 그린 작품이다.
박새로이, 최승권(류경수), 마현이(이주영)에 이어 절친 장근수(김동희)까지 한자리에 모은 조이서는 폭풍 어필로 단밤포차 입성을 꾀한다. 조이서답게 어디로 튈지 모르는 면접 분위기가 흥미진진하다. 갑자기 휴대폰을 꺼내 들어 셀카를 찍는가 하면, 눈치 따위 보지 않고 일침을 날리며 박새로이와 원년 멤버들을 당혹시킨다. 하지만 이어진 사진에서는 조이서의 어깨에 팔을 두르고 나타난 박새로이의 결연한 눈빛이 심상치 않다. 과연 조이서가 자신 때문에 벌어진 단밤포차의 위기를 극복할 구원자로 등극할 수 있을지, 박새로이의 선택이 궁금증을 더한다.
‘이태원 클라쓰’ 5회에서는 박새로이를 대단한 남자로 만들겠다는 조이서의 당찬 계획대로 단밤포차는 변화를 맞는다. 더는 지켜볼 수만은 없어진 장대희(유재명) 회장이 오수아(권나라)를 앞세워 박새로이와 단밤포차를 견제하는 모습도 그려질 전망이다. 차근차근 반란을 준비하는 박새로이가 흔들리지 않고 꿈을 향해 직진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태원 클라쓰’ 제작진 측은 “박새로이의 꿈을 이루기 위해 모든 것을 버리고 그에게로 달려온 조이서, 그녀의 단밤포차 입성기가 다이내믹하게 펼쳐질 것”이라며 “조이서의 존재가 박새로이와 단밤포차에 어떤 변화를 만들어낼지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한편, JTBC 금토드라마 ‘이태원 클라쓰’ 5회는 14일 오후 10시 50분에 방송 된다.(사진제공: JTBC)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