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절기 트러블 주의! 피부야 진정해

[나연주 기자] 겨울로 봄으로 넘어가는 시기, 환절기가 되면 몸의 면역력이 떨어지고 피부도 민감해지기 일쑤다. 일교차가 큰 날씨에는 피부가 수축과 팽창을 반복하며 스트레스를 받으며 유수분 밸런스가 무너지고 쉽게 예민해진다.

특히 건조한 공기와 미세먼지의 공격까지 받게 된다면 각종 피부 트러블이 생기기 마련. 환절기 피부 트러블은 일시적인 현상이라며 제대로 케어해주지 않으면 피부 컨디션이 더 악화한다.

예민하고 민감한 환절기 날씨에 적응하기 위해 피부에 단단한 보호막을 씌워주는 과정이 필요하다. 잔뜩 예민해진 피부가 진정하고 본연의 힘을 되찾을 수 있게 하는 방법은 뭐가 있을까?

유수분 밸런스 맞추기


피부 수분 장벽이 무너지면 피부가 푸석해지면서 각종 문제를 일으키게 된다. 따라서 피부 관리의 기본인 보습 케어는 필수. 환절기가 아니더라도 건강한 피부를 위해 꼭 거쳐야 하는 단계다. 피부 유수분 밸런스가 무너지면 건성 피부는 더 푸석해지고, 지성 피부는 번들거림이 심해져 트러블이 더 생기기 쉽다.

클렌징 단계에서 피부의 노폐물과 각질이 깨끗하게 닦일 수 있도록 신경 써주자. 그다음 적당한 유수분 배합의 아이템으로 피부에 수분 보호막을 지켜낼 것. 수분을 집중적으로 더해주는 아이템도 좋다. 마스크팩을 활용하거나 수분 미스트를 수시로 뿌려주는 것도 도움이 된다. 건조한 부위를 집중적으로 케어해주는 것도 좋다.


1 클라뷰 퓨어 펄세이션 피에이치 밸런싱 클렌징 젤 pH5.5 약산성 클렌징 제품으로 이상적인 피부 밸런스를 유지해준다. 거품이 나지 않는 제형으로 메이크업까지 부드럽게 지워준다. 수분 함량이 높아 세안 후에도 당김 없이 촉촉함을 유지해줘 피부 땅김이나 건조함을 줄인다. 피부 자극 테스트를 완료한 저자극 클렌징 제품으로 민감성 피부도 사용이 가능하다.

2 에뛰드하우스 수분가득 콜라겐 크림 피부를 탱글탱글하고 촉촉하게 가꿔주는 100시간 보습 지속 보습 크림. 피부에 꽉 찬 수분을 전달해줘 촉촉하고 탄력 있는 피부로 가꿔준다. 끈적임 없이 마무리되는 제형으로 부드럽고 밀착감 있게 피부에 흡수된다.

피부 진정 케어


이미 성 난 피부는 각별히 조심해서 관리해줘야 한다. 피부에 좋다는 것들만 찾아 화장품 가짓수를 늘려 사용하다 보면 불난 집에 부채질하는 격이 된다. 피부에 과영양을 줘 오히려 트러블이 발생할 확률이 높아지기 때문.

우선 민감하고 예민해진 피부에는 자극을 최소화하되, 피부가 진정할 수 있도록 잘 다스리는 것이 우선이자 최선. 피부에 자극을 주는 화학 성분은 배제하고 천연 유래 성분을 선택해볼 것. 무너진 피부 장벽 개선에 도움을 줄 고농축 앰플을 더해주는 것도 도움이 된다.


1 아이소이 시카고 시카 더블 이펙트 앰플(귀신앰플) 복원층과 장벽층으로 이루어진 2층상 시카 앰플로 피부 자극 완화와 피부 장벽 강화에 도움을 주고 민감 지성 피부와 민감 건성 피부에 사용할 수 있는 민감 피부 전용 앰플로 알부틴 성분이 함유돼 미백 케어와 더불어 피부 진정 효과에 탁월하다. 뷰티 크리에이터 디렉터 파이가 추천한 아이템으로 피부 안심 성분이 함유된 앰플.

2 아이소이 아크니 닥터 1st 스피디 스팟(파란소화기 응급스팟) 갑자기 올라온 붉은 트러블을 잠재울 수 있는 성분이 가득 들어 있는 국소 부위 전용 스팟 아이템. 피부 고민 부위를 천연 식물 유래 성분이 침투해 신속히 진압해주고 자극받은 피부를 진정하는 데 도움 준다. 티트리 오일, 어성초 추출물 등이 피부 고민을 초기에 진압해줘 민감한 피부에 사용하기 적합하다. 트러블로 인해 자극받은 피부를 저자극으로 케어하고 싶다면 안성맞춤. (사진출처: bnt DB, 클라뷰, 에뛰드하우스, 아이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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