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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에나’, 김헤수 VS 주지훈 인물 관계도 공개

2020-02-14 13:45:47

[연예팀] ‘하이에나’ 김혜수와 주지훈의 대결 구도를 확인할 수 있는 인물 관계도가 공개됐다.

SBS 새 금토드라마 ‘하이에나(극본 김루리, 연출 장태유)’에서는 이름만 들어도 설레는 조합 김혜수와 주지훈이 180도 다른 삶을 살아온 변호사들로 분해 서로 물고, 뜯고, 찢는 전쟁 같은 케미스트리를 보여줄 예정이다.

먼저 가장 크게 그려진 충 법률사무소의 정금자(김혜수)과 법무법인 송&김 파트너 변호사 윤희재(주지훈)의 대치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나란히 배치된 사진만으로도 막상막하 카리스마가 뿜어져 나오며 이들의 치열한 대결을 예상하게 한다.

이어 윤희재가 소속된 법무법인 송&김의 인물들이 보인다. 제일 꼭대기를 지키고 있는 송&김 대표 송필중(이경영), 김민주(김호정)부터 막내 변호사 나이준(정지환)까지. 거대한 규모와 조직화된 서열이 극 중 대한민국 최대 로펌 송&김의 위엄을 느끼게 한다.

반면 충 법률사무소에는 오로지 정금자의 비서 이지은(오경화)만 소속되어 있다. 압도적인 규모의 송&김에 비하면 초라해 보이기만 한다. 오직 살아남는 것이 목표인 이 야생에서 충 법률사무소가 송&김을 상대로 어떻게 먹잇감을 쟁취할 것인지 궁금해진다.

그런가 하면 이들의 먹잇감, 즉 돈이 되어줄 주요 고객으로는 먹음직스러운 재벌가 이슘 그룹이 있다. 이슘 그룹의 하씨 일가와 의문의 아트 딜러 서정화(이주연)가 어떤 사연으로 변호사를 찾을지, 이 먹잇감을 차지할 세력은 어디일지 궁금해진다. 또한 검사 권용운(이기찬)과 윤희재의 동창 심유미(황보라)가 또 다른 긴장감과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SBS 새 금토드라마 ‘하이에나’는 2월21일에 첫 방송 된다.(사진제공: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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