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팀] ‘방구석1열’이 예술 영화 특집으로 꾸며진다.
2월16일 방송되는 JTBC ‘방구석1열’은 악성 베토벤의 사랑을 그린 ‘불멸의 연인’과 네덜란드를 대표하는 화가 페르메이르의 삶을 다룬 ‘진주 귀걸이를 한 소녀’를 다룬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서희태 음악 감독과 미술 전도사 양정무 교수가 함께 한다.
양정무 교수는 요하네스 페르메이르에 대해 “페르메이르는 ‘네덜란드의 김홍도’라고 비유할 수 있다. 김홍도 작가처럼 풍속화를 주로 그렸는데 풍속화란 당시에 완전히 새로운 아트였다. 이전 미술은 왕이나 신의 세계를 표현하는데 집중한데 비해 페르메이르는 서민들의 소소한 일상에 주목했던 새로운 스타일의 화가”라고 설명한다.
두 게스트의 전문성에 변영주 감독은 “예술 영화 특집에 일타강사 두 분이 오신 것 같다”며 감탄했고 MC들 역시 “설명을 들으니까 영화가 더 풍성하게 느껴진다”며 서희태 음악 감독과 양정무 교수의 토크에 빠져들었다는 후문이다.
한편, JTBC ‘방구석1열’은 매주 일요일 오전 10시 40분에 방송 된다.(사진제공: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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