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팀] ‘1917’이 생생한 촬영 현장을 담은 제작 비하인드 스틸을 공개했다.
영화 ‘1917(감독 샘 멘데스)’은 독일군의 함정에 빠진 아군을 구하기 위해 적진을 뚫고 전쟁터 한복판을 달려가는 두 영국 병사가 하루 동안 겪는 사투를 그린 영화다.
또한 병사들이 참호에 모여 전투를 준비하는 장면에서는 병사 한 명 한 명의 의상과 소품의 디테일을 엿볼 수 있어 실제 참전 병사 같은 리얼함이 느껴진다. 두 주연 배우 조지 맥케이, 딘-찰스 채프먼과 함께 촬영 리허설을 진행하는 듯한 로저 디킨스 촬영 감독과 샘 멘데스 감독의 모습이 담긴 스틸에서는 전 제작진과 배우들이 촬영 동선은 물론 풍부한 감정과 연기까지 모든 부분에서 강도 높은 리허설을 진행했음을 짐작하게 한다. 맑은 하늘과 드넓은 초원의 풍광이 돋보이는 스틸에서는 조명을 고정적으로 설치할 수 없는 야외 촬영이 많았던 만큼 자연광과 날씨에 의존했던 현장의 모습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어 궁금증을 더한다.
또한 긴 참호와 그 안의 스코필드를 찍는 거대한 크레인의 모습에서는 ‘원 컨티뉴어스 숏(one continuous shot)’을 완성하기 위한 촬영팀과 제작진, 그리고 수많은 배우들의 노력을 고스란히 엿볼 수 있다. 이처럼 ‘1917’에 담긴 제작진의 세심한 노력은 스크린까지 고스란히 이어져 관객들에게 압도적인 몰입감과 현장감을 전할 예정이다.
한편, 영화 ‘1917’은 2월19일 국내 개봉 예정이다.(사진제공: 스마일이엔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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