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이본X태라, 베트남서 관심 뜨거워 ‘역한류’

2020-02-18 12:01:46

[연예팀] 베트남에서 가수 이본과 태라를 향한 관심이 뜨겁다.

지난 2월 초 이본과 태라의 콜라보레이션 앨범 ‘Better Day’의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동시에 공개한 후 베트남 현지에서 높은 조회수를 기록했다.

이본은 베트남의 걸그룹 라임의 래퍼 출신으로 유창한 한국어 실력과 매력적인 래핑은 이번 앨범이 발매된 직후 베트남 현지에서 더 많은 출연 섭외가 들어오고 있다.

또한 KBS 일일드라마 ‘꽃길만 걸어요’의 OST ‘어떡해요 내 가슴이 그댈 원해요’라는 곡에서 랩을 선보이며 베트남 가수 최초로 국내 드라마 OST에 참여해 화제가 된 바 있다.

소속사 관계자는 “베트남 걸그룹 출신 이본이 한국의 드라마 OST에 참여하고 음반 발매만으로 베트남에서 이슈가 된다는 건 역한류의 힘으로 보인다. 이본이 베트남을 넘어 한국에서도 많은 활동을 하고 싶다고 밝힌 만큼 다양한 활동을 위해 태라와 열심히 연습에 몰두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본과 태라는 감성 랩곡 ‘Better Day’로 활동 중이다. (사진출처: HR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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