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하이에나’ 안경 배우 누구?...오경화, 高 경쟁률 뚫고 캐스팅된 신예

2020-02-22 13:30:13

[연예팀] 오경화가 ‘하이에나’ 김혜수와 완벽 호흡을 펼쳤다.

21일 첫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하이에나’는 ‘똥묻겨묻’ 변호사들의 물고 뜯고 찢는 하이에나식 생존기를 담은 작품. 충무로 퀸 김혜수와 쌍천만 배우 주지훈, 그리고 스타 PD 장태유의 만남으로 제작부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오경화는 ‘하이에나’에서 법률사무소 충(忠)의 유일한 직원이자 정금자의 오른팔인 이지은으로 이목을 끌었다. 사무적인 일부터 사건 조사까지 도맡아 하는 일당백 직원 지은은 누구보다도 금자를 아끼며 옆에서 잘 보필하는 인물이다.

지은과의 환상적인 케미스트리 덕분에 금자는 대한민국 최대 로펌인 송&김에 맞설 추진력을 얻게 된다.

온라인 제작발표회에서 김혜수는 오경화와 이지은 캐릭터에 관해 “이지은 역의 오경화는 초기 단계부터 제작진이 공을 들였다. 신선하면서 정금자와 좋은 케미가 있어야 했는데 굉장히 성실한 태도로 잘하고 있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영화 ‘걷기왕’으로 데뷔해 ‘임을 위한 행진곡’ ‘오목소녀’ ‘공작’ ‘스윙키즈’, 연극 ‘올모스트 메인’ ‘갈매기’ 등의 작품 등에 조단역으로 출연해온 오경화는 ‘하이에나’에서 높은 경쟁률을 뚫고 이지은 역에 낙점됐다는 후문.

SBS 금토드라마 ‘하이에나’는 매주 금, 토 오후 10시 방송.(사진제공: SBS)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