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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 리 앞에서 ‘겟세마네’ 부르다?...캐스팅 서바이벌 ‘더블캐스팅’

2020-02-22 14:03:09

[연예팀] ‘더블캐스팅’ 관전 포인트는?

tvN ‘더블캐스팅’은 누구보다 열심히 뮤지컬 무대를 채우고 있지만 주목받지 못했던 앙상블 배우에게 무대의 주인공이 될 기회를 주는 프로그램. 앙상블 배우에게 선배로서 전폭적 지지를 보낼 MC는 신성록, 멘토 군단으로는 마이클 리, 엄기준, 차지연, 한지상, 이지나가 출연을 확정했다.

금일(22일) 오후 10시 40분 첫 방송되는 ‘더블캐스팅’에서는 쟁쟁한 현역 앙상블을 제치고 본선에 오른 꿈을 향한 참가자들의 모습이 그려진다.

#놀라움과 감동의 무대

‘더블캐스팅’은 기존 예능과 차별화된 ‘캐스팅 서바이벌’이라는 점이 특징. 특히 뮤지컬계의 인재들 중에서도 ‘앙상블’로 범위를 좁혀 조명한다는 점이 관전 포인트다. 라이브 공연이 주를 이루는 뮤지컬 배우만의 역동적인 에너지가 첫 방송부터 안방 극장을 강타한다. 큰 꿈을 꾸며 묵묵히 기다린 그들의 무대가 기대된다.

#팔색조 매력의 멘토들

초호화 멘토 군단 캐스팅이 화제다. ‘브로드웨이가 사랑한 배우’ 마이클 리, ‘영혼을 울리는 목소리’ 엄기준, ‘뮤지컬 여제’ 차지연, ‘신이 내린 성대’ 한지상, ‘뮤지컬계 미다스의 손’ 이지나가 멘토로 참여, 풍부한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새로운 무대에 도전하는 앙상블에게 아낌없이 조언할 예정. 특히 걸출한 뮤지컬 스타를 발굴해댄 이지나 연출가가 또 어떤 스타를 발굴할지 궁금하다.

#명곡의 향연

‘뮤지컬 마니아’라면 익숙한 넘버가 귀를 즐겁게 할 전망. 제작진 측은 “겟세마네 장인이라 불리는 마이클 리 멘토 앞에서 ‘겟세마네’를 열창한 앙상블 배우도 있다. 전설 같은 대선배 앞에서 패기 넘치게 불러낸 무대 후 놀라움에 스튜디오가 일순 정적에 쌓였다”고 흥미진진한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사진제공: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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