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하이에나’ 김혜수, 주지훈 역습에 태연한 미소

2020-02-27 18:55:21

[연예팀] ‘하이에나’ 김혜수는 주지훈의 역습에 어떻게 맞설까.

SBS 금토드라마 ‘하이에나(극본 김루리, 연출 장태유)’가 정금자(김혜수)와 윤희재(주지훈)의 어디서도 보지 못한 캐릭터 플레이로 독특한 재미 요소를 선사하고 있다.

극중 정금자와 윤희재는 변호사로서의 정의보다는 자신의 승리를 위해 물불 가리지 않고 달려드는 하이에나 같은 모습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돈을 벌기 위해서라면 뭐든 하는 정금자. 그런 정금자의 덫에 걸려 한 방 먹은 윤희재는 가만히 당하지 않고 역습을 가해 전쟁의 서막을 알렸다.

이런 가운데 ‘하이에나’ 측은 정금자의 의미심장한 미소가 포착된 스틸컷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현재 정금자는 윤희재의 역습으로 인해 어렵게 잡은 대형 물주 이슘그룹 하찬호(지현준 분)를 잃을 위기에 처했다. 이런 상황에서 태연히 웃고 있는 정금자의 모습은 그가 어떤 계획을 숨기고 있는지 알 수 없어 궁금증을 더한다.

무엇보다 그를 바라보는 윤희재의 찌릿한 시선은 흥미진진한 두 사람의 만남을 기대하게 한다. 윤희재는 정금자를 기가 막힌 표정으로 보며, 삐딱한 미소를 짓고 있다. 그런 윤희재의 눈치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제 할 말을 다하는 정금자의 모습은 심장 쫄깃한 식사 시간을 예고하고 있다.

‘하이에나’ 제작진 측은 “정금자가 위기의 돌파구를 찾아나서고, 이를 경계하면서도 승부욕을 불태우는 윤희재의 방어전이 펼쳐진다. 정금자와 윤희재의 팽팽한 대립과 오묘한 멜로를 오가는 케미가 더 짙어질 것이다. 두 사람의 티키타카 밀당 대결을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한편, SBS 금토드라마 ‘하이에나’ 3회는 2월28일 금요일 오후 10시에 방송 된다.(사진제공: SBS)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