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IMF로 헤어진 두 아저씨...감격의 첫 정규 앨범 ‘오해면 좋겠어’ 발표

2020-02-28 12:02:12

[연예팀] 두 아저씨 첫 정규 앨범이 나온다.

비스킷사운드 측은 금일(28일), “3월1일 두 아저씨의 첫 정규 앨범 ‘오해면 좋겠어’가 발매된다”고 소식을 전했다.

두 아저씨의 결성은 1996년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윤승렬과 황종률은 팀 결성을 약속했지만, IMF의 여파로 두 사람의 아지트가 문을 닫게 된 탓에 다음주에 만나 작업을 시작하자던 약속은 곧 마지막 인사가 되었다.

2016년 윤승렬의 제안으로 다시 음악 작업을 시작한 두 아저씨는 그간 ’여름 바다로’ ‘거리엔 크리스마스’ ’남산 위에서’ ‘꽃 너에게’ 등의 싱글을 연이어 발표했다. 결성 20년 만에 ‘두 아저씨’라는 이름이 세상에 등장한 것.

이번 앨범은 그간 발표한 싱글과 ‘오 마이 러브’ ‘오해면 좋겠어’ 등 신곡까지 수록한 총 8곡의 정규 앨범이다. 3월 첫날 발매.(사진제공: 비스킷사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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