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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틀맨’, 꼭 봐야 하는 완벽한 이유

2020-02-28 13:54:25

[연예팀] ‘젠틀맨’이 영화를 꼭 봐야 하는 완벽한 이유를 소개했다.

영화 ‘젠틀맨(감독 가이 리치)’은 천만 배우 매튜 맥커너히, 휴 그랜트부터 콜린 파렐 등 할리우드 최고의 배우들이 합류한 작품으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코치 역의 콜린 파렐과 관종탐정 플레처 역의 휴 그랜트까지 다양한 씬스틸러 캐릭터들로 재미를 더했다.

콜린 파렐의 경우 가장 도덕적인 마인드를 가졌지만 본의 아니게 복잡한 사건에 꼬여 들어 갱스터 역할을 도맡게 되는 권투코치 역할을 맡아, 톡톡 튀는 존재감으로 개성 넘치는 연기를 선보여 호평을 받았다. 특히 그와 함께 등장해 힙한 뮤직비디오로 관객들의 시선을 강탈한 토들러스 팀에게도 뜨거운 반응이 쏟아져, 가히 최고의 씬스틸러임을 입증했다. 휴 그랜트 역시 영화의 플롯을 쥐고 흔드는 이야기꾼으로 등장, 원칙도 양심도 없는 관종탐정 역할로 필모 사상 역대급 연기 변신을 선보이며 관객들에게 새로운 인생 캐릭터의 탄생을 확실히 알렸다.

‘젠틀맨’의 재미를 배가시킨 또 다른 매력 포인트는 바로 유쾌한 캐릭터들의 쉴 틈 없는 티키타카 대사들과 이러한 재미를 완벽히 살려낸 황석희 번역가의 찰진 번역에 있다. 청소년 관람불가 영화로 거칠고 화끈한 마약업계의 이야기를 다룬 만큼, ‘젠틀맨’은 거침없는 언어유희는 물론, 현지인들도 잘 알아듣기 힘든 짙은 억양의 농담들이 오고 가는 맛깔 나는 각본으로 관객들의 뜨거운 호평을 받았다.

휴 그랜트와 찰리 허냄의 한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쫄깃한 대화부터 매튜 맥커너히, 헨리 골딩 사이에서 펼쳐지는 숨 막히는 신경전까지 러닝타임 내내 역대급 몰입감을 선사하며 극찬을 받았다. 또한 이를 완벽한 초월번역으로 스크린에 옮겨내며 극의 재미를 한층 업그레이드 시킨 찰진 번역에 대해서도 호평이 이어지며 예비 관객들의 관람 욕구를 더욱 높이고 있다.

한편, 영화 ‘젠틀맨’은 2월26일 개봉해 절찬 상영 중이다.(사진제공: 영화사 빅, 다날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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